신나라 품앗이 친구들
한달에 한번 가는 버스 나들이^^
이번 나들이는 농촌테마마을 슬로우푸드 지정 마을
"양평보릿고개마을"을 다녀왔어요.
비가 와서 걱정 했는데
나름 비오는 날 우산쓰고 노는 재미도 쏠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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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촌장님의 인사와
체험 일정을 듣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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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슬로우 푸드의 대표음식
두부 만들기를 했어요.
콩을 맷돌에 갈고
팍팍 주물러서
가마솥에 넣고 푹 끓이면서 저어
간수를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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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순두부가 다 되어 가욤.ㅎㅎ
양념간장 살짝 얹어서 먹으면
음~~~~~~~ 죽음.
넘어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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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들께서 정성스레 만들어 주신
보리비빔밥과 우리가 만든 두부를 함께 먹었지요.
입속 가득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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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다음 체험을 하기전
산책을 했어요.
우산 쓰고 빗소리도 들어보고
톡 터지는 밤나무 아래에서
밤송이도 터트리고 넘 잼났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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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개떡 만들기를 했어요.
아이들은 실내에서 노래 부르고 노는 사이
엄마들은 호박, 쑥, 보리겨와 쌀가루를 섞어 반죽을 했어요.
이 한몸 바쳤지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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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모자의 작품 도깨비와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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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만들기 2등 먹어서 단호박 부상으로 타왔어요.ㅎㅎ
맛난 개떡이 익고 있는 사이
복숭아 따기 체험을 갔어요.
우비 입고 비오는 날 복숭아 따는 재미가 넘 좋던데요.ㅎㅎ
1인당 3~4개씩 따서 집으로 갖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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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맛난 개떡을 먹고
꽃잎 물 들이기를 했어요.
원래는 비가 오지 않았으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일정이었는데
비가 와서 대신 이 놀이를 했지요.
꽃잎을 손수건에 대고
숟가락으로 두드려 물을 드렸지요.
숟가락 소리가
난타 공연 저리 가라 였답니다.
완죤 스트레스 해소 하고 왔지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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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나게 놀고 돌아왔습니다.
도착하니 5시가 넘었어요.
곧바로 민재는 아빠와 집으로 가고
전 민성이와 민성이 친구 생일파티를 갔습니다.
휴~~~~~~~~ 바뻐욤 ㅎㅎ
그곳에서도 날쌘돌이 민성이는
형아들과 달리기에서도 1등 먹어서
부상으로 문구 세트 타왔어요.
전날, 그날 울모자 살림 보탬대는 하루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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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난 체험 나들이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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