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민성이 축구레슨하는 곳에서 하루를 보내는데
이번 주일은 오전에 취미반만 하고
오후에 나들이를 갔어요.
날씨가 느무 좋아서 기냥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10월 10~12일까지인가
세계적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에서 '화성문화축제'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곳으로 향했는데,
허걱!!!!!!!!!!!!!!!
성안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성밖에서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ㅎㅎ
맑고 푸르른 하늘빛과
저 흐느적 거리는 갈대와
연노랑빛 잔디를 기냥 지나 칠 수가 없더라구요.ㅎㅎ
민성이의 촬칵 솜씨임다.ㅎㅎ
민재포즈에 엄마도 살짝 이성을 잃어요~ㅋ
조폭엄마와 짜슥들 같죠?ㅍㅎㅎ
요즘 야구에 필 꽂힌 녀석들
실컷 즐기고 왔슴다.
나무 그늘아래에서 3부자 노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어요.
그러다 일어나 몇번 던진 야구공에
두팔이 오늘은 아프네요.ㅎㅎ
이 계절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곧 추위를 몰고 오지만 않는다면,
이 계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깊게 사랑에 빠질 건만 같은데...ㅎㅎ
열여섯 꿈많은 사춘기도 아닌데,
전 이 계절에 왜이리 설레이는 걸까요!
이웃님들도 그러시나요??????
'꿈꾸는 놀이터 > 체험,기타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1.15(목) 여기는 태백...기차타고 석탄박물관과 눈썰매장 (0) | 2009.01.16 |
---|---|
2009.01.03(토) 백운호수 얼음썰매장에서~~ (0) | 2009.01.05 |
2008.10.04(토) 의왕 백운예술제 체험장에서... (0) | 2008.10.11 |
2008.10.03(금) 갈대숲사이로 '비봉습지'에서~ (0) | 2008.10.10 |
2008.09.19(금) 유람선을 타자! 고! 고! 씽~~~~~~~ (0) | 2008.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