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8(수) 아이리더스쿨-1주차:카프라 쌓기 놀이

아침에 중간 남편 아침을 챙겨주고 잠깐 눈을 붙인사이 일어나니 9시 30분이 되었습니다.
유치원 버스가 9시 30분에 오는데 인제 일어났으니..
씻고 아침식사하고 유치원으로 직접 데려갔네요.
돌아오는길 이웃집에서 컵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수다떨다 2시가 다되어 왔네요.

오늘 민성인 아이리더스쿨 첫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리더스쿨은 아파트내에 집으로 방문하여 가베,카프라,바우픽스를 이용한 통합교육이랍니다.
민성이 창의력에 도움이 될까 싶어, 그리고 워낙 좋아하는 것들이라
이번주부터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답니다.

유치원에서 오자마자 민성민호네 잠깐 들려 케익을 먹고 친구들과 잠깐 놀다가
수업을 가니 민성인 더 놀고 싶다며 투덜투덜하네요.
어제 산타킹덤에 다녀온 민성민호네 민성이가 생일 선물로 케익을 받아왔는데
베베모임 엄마들과 함께 먹는다고 해서 잠깐 들렀네요.
아이들은 달더구만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우리 민성인 여전히 민호가 귀여운지 예뻐서 어쩔줄 모르네요.
이러다가 승훈이까징 아들 넷을 키워야 할까나...ㅋㅋㅋ
때마침 거기에 있다가 바로 아이리더스쿨을 갈거 같아 디카를 준비해 갔었는데,
준비해 간김에 사진 한두장 찍었네요.










오늘 수업 내용은 1가베와 카프라 였답니다.
수업이 끝날무렵 가니 카프라로 쌓기 놀이를 했네요.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걸 보고 민성이 쌓기가 조금 낮아 넘 힘들었나 생각했는데,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민성이가 똑같이 쌓고 나서 그만한다고 해서 민성아 시간 있으니 하나는 더 높게 쌓아도 돼
했답니다. 그러자 민성이가 아니요, 저는 쌍둥이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그만 쌓을거예요 했다는군요.
엄마의 짧은 생각으로 민성이의 생각을 읽지 못했네요.
이번주부터 가베를 집에서 시작할려고 한답니다.
복습차원에서... 동생 민재와 함께 엄마와 함께 하는 가베시간을 만들려고 해요.
오늘 수업후 모습입니다.








오늘 민성이가 직접 찍은 혜진이 사진.. 카메라를 달라더니 혜진을 촬칵했네요.
이제 제법 사진을 찍을줄 아는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