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쇼핑에 통 별 재미가 없는 나..
모처럼 남편 옷 구입차 나가서
이리저리 눈요기 하고 돌아왔다.
리폼받은후 가장 눈에 거슬린 의자등받이 커버링..
천을 사서 만들어 볼까 하다
마침 저렴하게 모던하우스에서 세일 하길래 구입했당.
낱개로 보면 넘 쫀스런 스탈인데,
울집 바뀐 분위기랑은 어울려서 구입.ㅋㅋ
울민재가 굳이 사야 한다는 컵 2개
아이들이 물먹기 좋게 정수기 옆에 항상 컵을 놓아두는데
그곳에 자리잡았다.
천냥의 가치가 의심스러운
나뭇잎 받침과
내눈엔 앙증맞고 실용적인 컵, 냄비 받침...
그리고 접시^^
분위기에 맞게 페인팅해서 다시 만든 휴지봉
아이클레이로 만든 앙증맞은 무당벌레 2마리^^
사소하고 값비싼 것들은 아니지만,
내눈엔 사랑스런 소중한 것들이
하나씩 늘고 있다~
요며칠 울주방의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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