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미술,박물관나들이
2006.11.11(토) 미술관 나들이-가원미술관^^
해~바라기
2006. 11. 11. 22:27
식사한 곳이 과천이라
늘상 지나치고 가보질 않았던
조그마한 미술관을 갔다.
사이트를 들어가 보니
아이들이 볼만한 전시는 아니였지만,
잔디가 있는 마당도 좋았고,
정물화와 풍경화를 볼 수 있어서 그곳으로 결정했다.
미술관은 조그만 했다.
손보고 가꾸기 보다는
자연스런 분위기였다.
미술관 마당은 잔디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았다.
미술관 전시는 민성이가
풍경화와 정물화 그릴때 색채나 음감등
그릴때 도움이 되리라 본다.
미술관 밖에는 겨울이라 그런지
꽃들도 지고, 풀들도 힘을 잃은 듯 싶다.
그래둥 부레옥잠화는 거뜬이 이 추위를 견디고 있었다.
미술관 바로 옆에 청계산 산책로가 있어서
높이는 아니고 조금 오르고 내려왔다.
산을 오르는데도 여전히 뛰는 민성이
그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멀리는 아니어도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음식에 맑은 공기에...
유익한 토요일 주말이었다.
돌아오는길 주말농장 배추가 걱정이 되서
잠시 보고 왔다.
비가 와서 물 줄 필요도 없이 정말 보기만 하고 온듯 싶다.ㅎㅎ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