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도전기/민성's 초등축구
2006.12.02(토) 민성이의 안양 유소년 축구클럽
해~바라기
2006. 12. 2. 22:28
12월에 들어서니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오늘 민성이 유소년축구클럽 수업이 있는 날인데,
추워서 갈등을 많이 했다.
허나 민성의 열정은 식을줄 모른다.ㅎㅎ
단단히 무장을 하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먼저 트레이닝을 하고^^
30분간 경기를 했다.
오늘도 운동장 여기저기,
공수 양방으로 물찬 제비마냥 뛰어다니는 녀석^^
추위도 민성이에겐 방해꾼이 되지 않나 보다^^
6:3으로 민성이 팀 승리.. 민성이는 3골을 득점했다.
오늘은 골 세레머니까지^^
아주 신이 났다.
난 추워서 죽겠구만.ㅎㅎ
민재가 차에 자고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남편이랑 구경했다.
아이들이 하는 축구인데도 어찌나 재밌는지.ㅎㅎ
추워서 좀 쉴까 했는데,
남편이 동계훈련이 엄청 중요하다고
추워도 좀 시켜야 실력이 확 는다고 한다.
축구클럽팀이 1월에 필리핀 캠프를 가서 1월 한달 쉬면
12월 2월 하면 좀 추워도 괜찮을 듯 싶은데,
민성이의 의견이 중요하니 물어봤다.
차가우면서도 재미있다고
계속 하겠다고 해서
당분간은 추워도 그냥 해보기로 했다.
민성아,
추위도 잘 견디고 쑥쑥 자라라...건강하게^^
찜방을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꽃게가 먹고 파서
소래포구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