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재일상(생각)

2006.12.12(화) 민재 드디어 국악유치원생 되다.ㅎㅎ

해~바라기 2006. 12. 12. 22:40

 

 

 

월요일은 몸이 너무 안좋아서

오전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점심시간에 광주에 사는 친구가

잠깐 다녀가서 점심 식사하고

오후에 민재모임 하다보니

에궁 하루가 후다닥 가버렸다.ㅎㅎ

 

블로그 이웃분들 이래서 컴터앞에 앉질 못했네요.ㅎㅎ

 

 

오늘은 내년에 민재가 다닐 "국악유치원"

추첨이 있는 날이었다.

경쟁률이 높아서 가슴 두근거리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이웃들과

유치원으로 향했다.

 

추첨용지를 들고 추첨을 시작할려고 하는데,

7세는 인원이 부족하고, 6세는 경쟁률이 장난아니어서

조율하는 과정에서

기존 7세 3개학급, 6세 2개 학급을

2007년에는 7개 2개학급, 6세 3개학급으로

변경하기로 하게 되면서

추첨없이 전원 당첨형식이 되버렸다.

 

 

다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추첨을 기다리던

부모들이 좋아서 난리났다.

정말 기대하지도 않았던

유치원측의 배려로 모두 탈락없이 함께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특히나 울 아파트 친구들이 무려 12명이 넘어서리

다들 함께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너무들 좋아했다.

민재에게도 유치원 친구들이 많아서

갠적으로도 너무 너무 좋다.

 

 

민재는 벌써 입학식을 기다리는 눈치다.

처음으로 가는 유치원이니 얼마나 설레고

기다려 지겠는가!!!!!!

 

민재야, 건강하게 유치원 잘 다니자꾸나^^

 

이웃분들 전 이렇게 주말을 보냈습니다.

마음같아선 오늘밤 다들 찾아뵙고 싶지만,

지금 축구를 봐야 해서리

내일 놀러갈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