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7. 3.11(일) 창문아트센타 3월 나들이

해~바라기 2007. 3. 12. 21:17

 

 

매달 둘째주 일요일은

한달에 한번 우리들의 아지트 "창문아트센타" 가는날^^

햇빛을 필살기로 가려야 하는 탓에

가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끝에

이번에 합류한 민성,민호네도 걸리고 해서

고민끝에 다녀왔답니다.

무엇보다 엄마 아픈탓에 요즘 외출한번 제대로 못한 녀석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해서리...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걱정했는데,

햇살이 너무 따사로워 추위는 그리 느끼져지 않았던거 같아요.

오전엔 석고의 원리를 알기 위한 수업을 했답니다.

찰흙으로 맘껏 만들고 놀다

찰흙으로 석고판 원본을 떴어요.

 

 

 

 

 

 

석고가루에 물을 섞어서

찰흙판에 부었어요.

 

 

 

 

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

 

석고가 마르는 사이

맛난 점심식사를 했어요.

이번달 점심메뉴는 삼겹살 파리~~~~~~~~~

돌솥위에 노릇노릇 지글지글 구워진

맛난 삼겹살에 너무 행복했다는...ㅋㅋㅋ

 

 

첨부이미지

 

넘 신기했어요.

갠적으론 주먹쥔 손모양이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ㅎㅎ

지저분한 테두리를 칼로 마무리했어요.

 

 

 

첨부이미지

 

오후엔 씨앗을 심었어요.

배양토를 손으로 만지고 담고 해서

유채꽃과 봉선화 씨앗을 심었답니다.

그리곤 흙을 덮어주고

분무기로 씨앗을 싹을 잘 틔우길 바라는 마음 가득 담아

물로 뿌려줬어요.

 

 

 

 

 

 

 

 

 

첨부이미지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마치고

아빠들은 운동장에서 족구를 하고

엄마들은 수다를 떨고,

아이들은 동물 구경에 모래놀이에

놀이터에서 실컷 놀았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자유롭고 편안한 창문이랍니다.

집에 돌아갈 즘엔 아이들의 모습은 완죤 거지꼴.ㅎㅎㅎ

 

 

 

 

 

 

 

 

                                 첨부이미지

 

거지꼴이면 어떠랴~~~~~~~

민성, 민재가 행복하면 그만인것을.

이렇게 생각하며 맘편히 실컷 놀아서

저둥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