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울정원, 주말농장
2007. 4. 6(금) 방울토마토야 잘 자라라^^
해~바라기
2007. 4. 7. 01:11
유치원 셔틀버스에서 강아지 몇마리가 내렸어요.ㅎㅎ
민재 강아지 넘 귀엽지 않나요?ㅋㅋ
어제 약속대로 아이들과 방울토마토를 심었어요.
아이들이 알아서 심은거라 여름에 수확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가 없네요.ㅎㅎ
귀여운 녀석들 둘이서 컵으로 열심히 물을 나르고
주는데 역쉬 아이들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ㅎㅎ
엄마는 바가지로 한번에 확 줄텐데.ㅋㅋ
기념촬영도 해야 한다네요.ㅎㅎ
거기다 잘 자라라고 기도까징 잊지 않았답니다.
울집 소박한 발코니 정원엔 봄이 알리는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추운 겨울속에도 사랑초와 제라늄은 여전히 향기를 내품고 있었구요.
겨울내 움추려 있던 시클라멘은 얼마전 꽃봉오리를 터뜨려 만발했습니다.ㅎㅎ
얼마전 활짝 피었다가 진 바이올렛도 조만간 또 꽃대가 올라올것 같습니다.
저녁에 사진을 찍어서 인지 영 사진이 시원찮네요.ㅎㅎ
얼마전 이웃이 버릴려는 화분을 2개 휘리릭 받아왔지요.
분갈이 해주고 했더니 사랑스런 새순이 돋았습니다.
이럴땐 정말 초록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해바라기는 내일 민재랑 나들이 갑니다.
작년에 품앗이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버스 나들이를 가거든요.
이번엔 이천 부래미마을로 체험갑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한달에 한번 우리들의 아지트
"창문아트센타" 갑니다.
이틀 나들이 다녀오면 주말이 후다닥 가겠네요.
제법 따뜻해진듯 싶어요.
주말 해피하게 보내세요.
졸려요~~~~~~
안녕히 주무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