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7. 4. 7(토) 신나라 버스나들이-이천 부래미마을 농촌체험

해~바라기 2007. 4. 8. 22:33

작년에 아이들을 유치원을 보내지 않고,

24팀이 나들이 품앗이를 했었지요.

올해는 아이들이 유치원을 가고 해서

한달에 한번 버스나들이를 하기로 했답니다.

지난달에는 민성이가 입학한 다음날이라 빠지고

4월 나들이는 민재랑 손잡고 다녀왔네요.

 

 

9시에 집결해 11시쯤 드디어 이천 부래미마을에 도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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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물놀이를 배웠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악기만 마음껏 두드리고

탈춤도 배워고 신나게 음악에 맞춰 놀았어요.

 

 

 

 

 

 

점심식사를 맛나게 하고

짚풀공예로 달꺌꾸러미 만들기를 했어요.

지난번 은행나무 마을에서 만들어 봐서 인지

이번엔 좀 더 수월하더군요.ㅎㅎ

 

 

 

 

 

마지막 체험은 떡메치기를 했답니다.

찹쌀을 쪄서 떡메로 열심히 쳐서

맛난 인절미를 만들어 먹었어요.

따뜻하면서 고소하고 넘 맛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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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과 개구리도 잡고,

산책도 하고 맑은 공기 쏘이며 놀다 왔답니다.

 

 

 

 

 

 

 

 

 

 

마지막 사진 왠지 쓸쓸함이 느껴지죠?

 

 

역쉬 농촌은 마음의 편안함을 줍니다.

가을산의 아름다움이 아쉬움을 준다면,

봄동산의 아름다움은 새로움을 도전을 안겨주는 듯 싶습니다.

 

 

5시가 넘어서 돌아와서

랑이가 캔미팅 갔다 제부도에서 사온

쭈꾸미와 싱싱한 생굴로 하루를 마감했슴다.

 

 

 

 

오늘은 입도 눈도 마음도 즐거운 하루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