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울정원, 주말농장
2007. 5. 4(금) 주말농장에서의 첫수확^^
해~바라기
2007. 5. 9. 18:48
같은 곳에서 주말농장을 하는 이웃이
울집 주말농장에 야채가 제법 자랐다는 소식을 전하기에
랑이 퇴근하자 휘리릭 달려갔지요.ㅎㅎ
제법 쑥쑥 자란 야채들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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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울 주말농장 첫수확물입니다.ㅎㅎ
야채를 보니 삼겹살이 생각나네요.
깨끗히 씻어서 노릇노릇 구운 삼겹살을 한입
싸먹으면 얼마나 맛날까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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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깻잎 모종을 몇개 사서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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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확물에 마음이 배부른듯 기쁘지만,
뱃속에서는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나서
미리 준비해간 양푼 비빔밥을 꺼내
어둠속에서 맛나게 비벼 먹고 왔습니다.
랑이가 우리 이러다 간섭 신고 받는거 아니냐며 농담하길래
웃다가 먹다가 돌아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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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여름이 된듯 합니다.
옷차림도 너무 가벼워 졌어요.
풍성한 5월 행복하게 보내세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