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7. 7. 1(일) 안양천 산책의 즐거움^^
해~바라기
2007. 7. 3. 14:05
아파트 바로앞으로 흐르는
안양천~~
비온뒤 시원함은 말로 할 수 없다.
창문을 열어 내다보니
제법 많은 비가 내렸나보다.
간혹 한 두방울 떨어지는 빗줄기도
그리 쉽사리 그칠거 같지 않았다.
이런 날은 우산들고 안양천 산책이 최고^^
여름이라 그런지 안양천가로 자라는
달뿌리풀도 제법 흐느적 거리고
야생화가 어여쁘게 피어있다.
개울사이로 놓여진 징검다리는
아이들의 큰 즐거움이다.
코믹보이 민재는
꽃은 눈으로 보는게 아니고,
귀로 듣는 거란다.ㅋㅋ
돌아오는 길
접시꽃이 활짝 피었다.
꽃은 사람에게 행복을 안겨준다.
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