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12(일) TV를 보다 일년전 그곳 "남사당 전수관"이 생각난다.
아이들과 한달에 한번 가는 "창문아트센타"에서
신나게 황토에 미꾸라지까징 잡고 돌아와서
씻고 TV를 보는데 낮익은 장소가 보인다.
KBS 2TV 해피선데이 하이파이브의 출연진들이
풍물놀이에 도전한 것이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그곳
바로 안성에 위치한 "남사당전수관 놀이마당"이었다.ㅎㅎ
민성, 민재도 어 저기 갔었는데,
어 저 아저씨 그 아저씨인데 하면서 난리다.
과거 포스트를 보니 벌써 일년전 일이넹.
캬~~~~~ 세월도 참 빠르당 ㅠㅠ
그 때의 그 감동이 아직도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 아이들에게 다시금 보여준 그때의 그 감동~~~~ㅎㅎ *******
아! 또 다시 가보고 싶다~~~~~~
거꾸로 선집 아트센터 마노 바로 위에
남사당전수관이 위치해 있다.
지난번 나들이때 비가 와서 공연을 못보고 아쉬움을 뒤로 한체 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좀 덥긴 해도 그럭저럭 관람하기 좋은 날이다.
먼저 민성, 민재는 풍물놀이가 시작하기전 국악기 체험을 했다.
꽹과리, 장구, 북, 버나 돌리기등
드디어 남사당 전수관 토요상설 풍물놀이 공연이 시작되었다.
기대 만땅으로 기다린 울가족. 셀카질도 잼나네 그려..
민성인 국악예고 교복입은 누나들이 몇 명 보이자 넘 방가워 한다.
멀리 이곳에서 볼줄이야.^^
총 여섯마당으로 펼쳐진 공연
살판 죽을판등 풍물놀이 줄타기까징 넘 멋진 공연이었다.
거기다 무료다. 입이 쫙 벌어질 정도로 죽이는 공연이었다.
넋을 놓고 본 공연 이모저모 쫙~~~~~~~~
끝나고 관람객 전체가 풍물놀이판 사람들과 춤도 추고
한판 뒤풀이 시간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