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7.10. 7(일) 우린 화성에 갇혔어요.ㅎㅎ
해~바라기
2007. 10. 8. 18:55
민성파 친구의 딸 돌잔치가 있어서
그곳에서 점심시간을 보내고
차가득 하트풍선을 싣고
가까운 수원 화성으로 향했다.
울 3모자는 체험가서 워낙 해봐서
이번 활쏘기는 남편에게 양보했다.
자세는 그럴 듯 한데 글쎄 실력은 음~ㅎㅎ
활쏘는 아빠보다 활 줍는 민성, 민재가 더 즐거워한다.
성안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옛 조상들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이들도 신기한 점들이 한 두가지가 아닌듯 신나게 ^^
열심히 설명하는 아빠와 듣는 민성이
반면 딴짓하는 민재 제각각 3부자^^
날씨가 너무 좋았다.
태풍이 온다는 날씨와는 달리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덥지도 않은 안성마춤인 날씨였다.
성안에서 놀았으니
이번엔 억새풀이 넘 흐느적 거리는 성 밖으로 나갔다.
인적이 많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잔디가 얼마나 예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던지
푹신푹신하고 느낌이 너무 좋아서
울 가족들 안방인냥 신나게 뛰어놀고 왔다.
이제 제법 사진도 잘 찍넹 울 민성이^^
3부자의 씨름 한판
그 즐거움에 나도 행복했다.
3부자의 덤블링 연습시간
웃겨 죽는 줄 알았다.
당신 시범이 더 웃겨.ㅋㅋ
예전 젊은 날의 당신이 아님을 아시오.ㅋㅋ
하늘이 컴컴해질 무렵까징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 왔다.
덥지 않는 가을
산책하면서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화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