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어설픈 요리^^
2007.10.19(금) 맛만 쥑이는 카레돈가스 푸하하하
해~바라기
2007. 10. 19. 21:39
주부는 늘 오후만 되면
오늘 저녁은 뭘 해 먹어야 하나 고민이다.
이럴땐 확 땡기는 음식이 그날 메뉴인딩
입맛이 없을 때는 더 고민 ㅠㅠ
오늘 장을 보던중
카레 돈까스가 시선을 확 잡는다.
자꾸 날 보면서 "저 데리고 가세요, 저 데리고 가세요"한다.
ㅋㅋㅋ
그래서 울집으로 데려왔다.
해바라기 음식은 늘 준비없이 막무가내 스�이라
오늘도 여전히.ㅋㅋ
냉장고 문을 열어 있는 걸루다.^^
먼저 가루 스프를 우유와 함께 섞어 끓여서 스프를 만들고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딩 뭘로 한담. @@@
생각한 끝에 ^^
끓인 스프에 버터와 올리브오일, 토마토케찹, 키위, 양파,
양배추와 설탕을 넣고 끓여서 소스를 만들었다.
카레돈가스를 맛나게 노릇노릇 구워서
샐러드와 함께 내 놓았다.
사랑하는 가족들 맛나게 먹삼^^
시식한 아들들의 표정으로 맛을 가늠한다.ㅎㅎ
실력도 없지만,
내 즉흥 음식의 실력은 죽지 않았쓰. ㅍㅎㅎ
너무 맛나게 먹는 민성일
몰래 살짝 찍었다.
민성인 자기가 이리 엽기적으로 나왔을지 모를 것이다.
민성아, 미안해^^
아~~~~~~~~~ 오늘도 한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