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재일상(생각)
2007.11.10(토) 질투의 화신 민재^^
해~바라기
2007. 11. 11. 20:50
민재를 키우면서
둘째들의 특징을 아주 실감합니다.ㅎㅎ
고집 세고, 욕심 많고, 애교 많고...
울집 질투의 화신 민재는
늘 형아가 비교대상입니다.ㅎㅎ
얼마전 민성이 로켓을 만들어 준 적이 있는데,
담주 주제가 로켓이라며
자기도 형처럼 똑같은 로켓을 만들어 달라네요.ㅎㅎ
그래서 또 한번의 노동을 했지욤.ㅠㅠ
낮에는 민성이가 블럭으로 멋진 거북선을 만들어 왔길래
와~~~ 민성아 멋지다. 라고 했더니
한참 조용한 민재 자기도 "변신 거북선"을 만들어 와서는
저두 만들었죠? 라고 하는 거 있죠.ㅋㅋ
랑이랑 그런 민재를 보면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저녁식사는 민성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 전문점에서 했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민재가 또 한마디 합니다.
"저두 스파게티 엄청 좋아해요. 몰랐어요?"
이러면서 갖은 애교를 다 떱니다.ㅎㅎ
민재는 진정 질투의 화신 맞죠?
식사를 하고 집근처
예술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왔어요.
유명한 작가가 설계한 이 건축물은 빛이 있어 더 멋진거 같아욤^^
애교덩어리 질투쟁이 민재의
일상을 살짝 기록하며...
민재의 이런 질투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되겠죠!
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