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성일상(생각)

2007.11.12(월) 민성이 공개승급심사 포스가~~~

해~바라기 2007. 11. 13. 21:09

                                                                                      

 

 오전엔 이웃들과 영화 "식객"을 보고

맛난 밥을 먹었어욤^^

아침식사를 않고 영화 관람을 했더니

스크린에 들쑥 날쑥하는 음식탓에

고문 당했습니다.ㅎㅎ

별기대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는 재밌던데요.ㅎㅎ

 

 

 저녁엔 흔치 않는 평일 공개승급심사가 있었어요.

지난번 찍은 작품사진이 나왔는데

고슴도치 사랑탓인지

사진에서 풍기는 포스가~ 장난아니예요.ㅎㅎㅎ

지금은 초록띠인데 품띠 메고 찍은 사진 폼나네요.ㅋㅋ

 

 

 

 이번 심사는 평상시 수업모습을 자연스레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재밌고 즐거웠던 거 같아요.

워낙 재빠른 민성이의 날렵함은

우리 부부를 더욱 즐겁게 하더라구요.ㅎㅎ

몸풀기 스트레칭을 할 때의

기합소리는 어찌나 우렁차고 힘이 넘치던지

살짝 기에 눌렸다닌깐요.

 

 

 

  

 

 

 

 도장에서의 저 의젓함이라~~~~~

넘 대견 대견^^

 

 

 

 

  품세를 할 때는 아이들의 절도있는 모습에

푹 빠졌다닌깐요.ㅎㅎ

 

 

 

 

 

 

 

 우렁찬 기합소리~~~~~~

 


 

  이번에도 시범단의 멋진 모습은

입이 쩌~~~~~억 벌어집니다.

줄넘기를 하면서 격파를 하다니...

민성이는 너무너무 멋지다면서 형아들의 멋진 모습에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입니다.ㅎㅎ

자기도 꼭 시범단 할거라며

또하나의 꿈을 마음속에 품습니다. 

 

 

 

 

 

     지난번 공개승급심사때 찍은 사진들을

태권도홈피에 올렸더니

활동 열심히 해주셨다고 선물을 받았어요.ㅎㅎ

울집에 이 녀석이 2개나 있어서

민성이 친구에게 선물했답니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녀석들의 기특함은

세월의 흐름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 만큼 추억거리는 많아진 듯 싶어요.

 

    태권도를 배우면서

교우들과의 친근함도 더해지고,

그 폭도 넓어지고 깊어진 듯 싶어요.

무엇보다 올바른 인성교육으로 인한

바른 정신력이 더욱 더 키워짐이 기쁨니다.

사내 아이들에게 태권도는 꼭 필요한 운동인 듯 싶어요.ㅎㅎ

 

 

  늘 칭찬을 아끼지 않는 저이기에 민성이에게 한마디 남긴다면...

민성아, 이번 심사 너무 멋졌어.

지금처럼 무슨 일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씩씩하고 밝은 아들이 되어주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