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어설픈 요리^^

2007.12.05(수) 김밤 에피소드^^

해~바라기 2007. 12. 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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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해바라기가

블럭질을 하고 하는 이유

 

...    첨부이미지

랑이 출장으로 공항행~

민성이 학교 보낼려니

자면 안되고

눈 부릅뜨고

새벽부터 메일 확인 쫘~~~악

현재 블럭질.^^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어제 김밥을 쌌지욤.

제 생애 3번째로 싸본 김밥입니다.

민성, 민재가 소풍 갈때도 워낙 주먹밥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제가 김밥 싸는 솜씨가 부족한 관계로다ㅠㅠ

 

첨부이미지 어제는 냉장고를 열어보니

이것저것 김밥재료가 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큰맘 먹고 김밥 쌌습니다.

그러면서 한참을 웃었어요.

김밥과 관련된 저의 에피소드탓에.ㅎㅎ

 

 

 

김밥 옆구리가 살짝 터진 이유는 

굳이 핑게를 되쟈면...

구멍난 김과 성능 좋지 않은 칼때문.ㅋㅋㅋ

 

  해바라기의 김밤 에피소드

 

작년 어느 날,

민성이가 유치원에서 아빠랑 기차여행을 갔어요.

제가 그날 생애 2번째로 용기내서 김밥을 쌌지요.

나름 열심히.ㅋㅋㅋ    첨부이미지

 

기차타고 소풍 장소에 도착해 점심시간~

도시락을 열어본 랑이의 한마디...

"아니, 김밥을 싸준다더니

왠 볶음밥을... "

 

김밥 옆구리 다 터져서

김밥이 홀라당 따로 놀고 다 풀어저 볶음밥으로 ㅠㅠ

 

푸하하하 ^^

 

그때 맘 먹었지요.

내 이제 김밥은 안 싸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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