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해~바라기일상

2008.06.04(수) 마이 버~스데이 ㅋㅋㅋ

해~바라기 2008. 6. 13. 20:46

 

제 나이 벌써 마흔을 코앞에 두고 있네욤.ㅠㅠ

그래서 인지 해마다 찾아오는 생일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ㅋㅋ

 

이른 아침 쿨쿨 자고 있는 저를 깨우는 랑이

미역국 끓였다고 밥 먹으라네요.

미역국 맛은 음~~ 거시기 했지만서도

그 정성이 너무 고마워 감동 먹었습니다.ㅎㅎ

 

 

 

   더 감동 먹은 일은 바로 민성이 때문이었답니다.

글쎄 자기가 저금한 돈을 꺼내

장미꽃과 이리 정성스런 편지를 준비해 두었더라구요.ㅎㅎ

 

 

 

   반면 민재는

제가 너는 선물 없어? 라고 했더니

자기 자신이 선물이랍니다. 푸하하하

 

 

 

   저녁식사는 랑이가 예약해 놓은

베니건스에서 즐거운 파리를 했슴다.ㅎㅎ

 

 

 

 

 

 

 

   생일빵 먹은 기념으로

울집 3부자 밥에 오이팩으로

써비스좀 해 줬슴다.ㅋㅋㅋ

 

  밀린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이 시간은 또다시 오질 않겠죠?

그래서 일까 더 많이 사랑하고 살려고 합니다.

 

모두덜   사랑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