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성일상(생각)
2008.09.06(토) 민성이의 태권도 1품 국기원승급심사
해~바라기
2008. 9. 7. 14:29
민성이가 다니는 태권도장은
워낙 품새를 중시하는 곳이라
1품을 1년 5개월만에 심사를 한답니다.
드디어 민성이가 1품 국기원 승급심사를 하러 갔습니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치뤄졌는데
대관일정이 변경되서
우왕좌앙하다 정말 무질서함 속에서 치뤄졌네요.
그래둥 태권도가 우리나라 국기인데
태권도 협회의 무계획성에 화가 날 뻔 했슴다.
워낙 진지한 녀석이라
가면서 떨린다고 가더니
할때는 정말 절도있게 넘 멋지게 잘했어요.ㅎㅎ
단짝 친구들과 함께
단체 집결시간
멋쟁이 관장님 오늘도 심사를 맏으셨네욤.ㅎㅎ
드디어 떨리는 승급심사.
제가 더 떨렀어요.ㅎㅎ
겨루기 한판 나름 아주 맹렬합니다.ㅋㅋ
짜슥 운동할 때 보면
포스가 느껴집니다.ㅎㅎ
태권도는 1품만 따고 본격적인 축구를 시작해야 하는 민성인
이번 심사가 마지막이면서 추억에 남는 시간이 될거 같아요.
민성아, 엄마는 널 위해 늘 기도한단다.
지금처럼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