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6(일) 제 2회 의왕정우사커(U-9) 유소년축구대회
민성이가 그리도 좋아라 하는 축구를
정우사커에서 시작한지 벌써 6개월 넘어갑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육성반을 시작하면서 더 애착이 갑니다.ㅎㅎ
정우사커클럽이 워낙 육성반 특히 5,6학년 형아들 위주라
유일하게 있는 2학년 민성이 친구들 취미반은
그동안 대회를 한번도 참가하지 못한듯 싶어요.
그런데 드디어 제 2회 정우사커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전날 기상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침에 일어나 창문밖으로 보이는 햇살이 너무 반가웠어요.
민성이에게는 홈구장이라 장점이 더 많았습니다.ㅎㅎ
민성인 의왕정우A팀으로 B조에 출전했슴다.
아자! 아자! 홧팅! ㅎㅎㅎ
고슴도치사랑 엄마눈엔 민성이가 펄펄 납니다.ㅋㅋㅋ
예선전을 치루고 즐거운 점심시간^^
준비한 밥과 육계장, 떡볶이, 잡채등
수고한 손길덕에 입안 가득 행복이 찾아옵니다.
민성이팀은 B조 1위라서 A조 2위와 준결승을 치루고
결승에 진출했슴다.
예선전에서 대파한 팀인데
체력부족이었는지 연장전까지 해서 0:0으로 비겼습니다.
그런데 허걱! 승부차기에서 1점차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때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칭찬보다 더 큰 교육은 없다고 생각하는 지라
많이 많이 고생했다며 칭찬해 줬습니다.
경기경험을 더 키운다면 멋진 팀이 될거 같아요.ㅎㅎ
아쉽게 패해 준우승이었지만,
민성인 승부차기까지 6골인가 득점해서
정우사커 다득점왕이었습니다.ㅎㅎ
녀석의 체력은 정말 보기와 달리 짱입니다.ㅎㅎ
(팔불출 엄마의 고슴도치사랑)
가족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고,
민성이에겐 진일보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하루였슴다.
수고한 손길에 더 큰 행복이 넘치길 소망하며...
아자 아자! 정우사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