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재일상(생각)
2010.03.29(월) 귀염둥 애교덩어리 민재의 9번째 생일^^
해~바라기
2010. 3. 31. 15:39
라기네 애교, 웃음덩어리 민재의 9번쨰 생일이었습니다.
정말 태어난지 얼마 안된듯 느껴지는데...
벌써 9살이라니...
늘 저희 결혼기념일과 민재 생일이 이틀 차이라
가족여행을 가곤 했는데...
올해는 그나마 여행 마저도 못가고 씁쓸하네요.ㅎㅎ
친구들 초대해서 파티라도 해달라고 했던 민재에게
생일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지내는 거라며 ㅋㅋ
민재의 의견을 무시하고(민재야 미안)
단촐하게 베니건스에서 생일 파티를 했슴다.
모든 부모의 마음은 똑같겠지만,
이녀석 안 태어났으면 우째 살았을꼬 싶습니다.ㅎㅎ
라기 삶의 활력소랍니다.ㅎㅎ
자상하고 대견한 민성이의 깜짝선물^^
선물내용이 무엇인지 편지내용이 무엇인지 무쟈게 궁금함다.ㅎㅎ
태어날 때부터...
4살때 눈수술... 그리고 몇번 다치고 꿰메고
엄마의 애간장을 은근히 태우는 녀석...
그래둥 눈에 넣어도 안아플 사랑스런 아들...
엄마의 보물스런 소중한 녀석...
민재야, 사랑해.
생일 축하해.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고 사랑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