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8(수) 감동적인 공개수업과 재밌는 작업^^
수요일 학부모공개수업이 있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같은 시간대에 공개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민성이 보랴 민재 보랴 정신없었는데
올해부턴 고학년과 저학년이 시간대가 달라서
차분히 1시간을 집중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민성이의 공개수업 감동의 노래선물^^
마음약한 라기 눈물날뻔 했슴다.ㅎㅎ
이번 공개수업 주제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중
'편지쓰기'에 대하여 였슴다.
너무 감동적인 민성이의 공개수업후
민재의 공개수업은 역쉬 똘똘하게 발표 잘하는 민재탓에 흐뭇했슴다.ㅎㅎ
공개수업후 만들어온 민성이의 편지
"부모님의 아들로 태어나서 너무 행복해요"라는 글귀보고
완죤 감동 감동.
라기 또 울뻔 했네요.
이 녀석은 왜이리 절 감동시키는지!
따뜻한 아이로 정말 잘 키운거 같아요(고슴도치엄마사랑)
그리고 저녁엔 노래선물까지^^
딸 부럽지 않았습니다.ㅍㅎㅎ
화요일 저녁엔 정우사커 클럽 식구들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관람을 했슴다.
어찌나 춥던지 오들오들 부들부들 떨다 왔지만.
민성이에겐 가까이서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슴다.
올해 맡은 일이 많아서 이래저래 라기 너무 바빠요.
요며칠은 재밌는 작업을 하느라 더 바빴네요.
학교 학부모상주실에 게시판 교체를 하는데,
폼아트 하신 언니를 도와 작업을 좀 했네요.
해놓고 나니 너무 멋진대
일일히 글씨 오리고 파고 색칠하고
모든 작업이 다 수작업이라 보통일이 아니였답니다.
힘들긴 했어도 이 공간에 저의 작은 힘이 보태져서 넘 의미있고 좋았어요.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온 날은
게시판에 붙일 워드작업까지 하고 나니 허걱! 새벽 3시
오늘도 아침일찍 부터 나서고~
라기 이러다 피곤해 쓰러질거 같아욤.ㅍㅎㅎ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녁에 마실 돌께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