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4(토)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 다녀왔어요.
전남 강진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에 다녀왔어요.
민성인 3,4학년부에 참여했답니다.
[ X-SPORT에서..... 펌 ]
응원석이 멀어서 축구하는 모습은 찍지를 못해서 많이 아쉽 ㅠㅠ
예선 첫번째 경기는 몸도 안 풀리고,
민성이에게 수비 3명이 따라붙어서 집중마크 당해
플레이가 잘 안됐는데
두번째 경기부터는 최선을 다해서 뛰어줘서 너무 멋졌어요.
사실 4학년 경기에 4학년 절반 나머지 3학년 2학년까지..
거기다 축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아니들까지
급조된 마냥 어설픈 팀으로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16강전 인터넷생중계를 했다는데...
다시 보기도 안되고
인터뷰도 했다는데 많이 궁금했어요.ㅎㅎ
비록 16강에서 패하긴 했지만,
민성인 저학년 주장으로서 매 경기마다 공격을 이끌었고
한게임에 헤트트릭(3골)에 총 7골을
그리고 다수의 어시스트까지 날았습니다.
엄마인 전 개인적으로 이번 시합에서 민성이의 경기력에 만족합니다.
물론 고슴도치사랑 엄마의 생각이긴 하지만요.ㅎㅎ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성큼 올라와 있을거라 믿으며...
이번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동반 탈락으로 많이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해 뛰어준 정우의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웠어요.
감독님께서 재충전의 시간으로 1박 2일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셨죠.
(참 멀리도 왔네요 ㅎㅎ)
신나게 해수욕도 하고
저녁으로 맛난거 먹어주시궁
저녁엔 폭죽놀이까징~~~~~~
그리고 난후 야식타임~~~~~
맛난 치킨으로 ㅎㅎㅎ
저조한 성적으로 쳐져 있던 녀석들
감독님의 배려로 생기 충전 했슴당.
너무너무 즐겁고 신나게 노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지요.
민성이와 저 아주 새깜둥이가 다 됐어요.ㅎㅎ
지난 시합은 잊고
담주부터 펼쳐질 '제8회 mbc꿈나무축구리그 결선'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