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5(일)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
토요일 토이스토리 3를 보고
영화 후유증에 시달리는 녀석들^^ㅋㅎㅎ
토요일 집안일도 하고,
민성이 시합 때문에 지방갈 짐도 싸고
이리 뒹글 저리 뒹글
아이들 맛난것도 해주고
이리 토요일을 푹 쉬고~~~~~~
다음 날 미술관나들이를 댕겨왔슴다.
비바람치는 전날과는 달리 화창한 하루~~
예상대로 서울랜드 주변은 극심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죠.
우린 설랜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미술관으로 고고씽~~했슴다.
여름, 겨울방학이면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전시가 열리는데,
한동안 공사중이었던 미술관이 이번에 재개관을 했슴다.
역쉬나 방학이고 주말이니 관람객이 많았어요.
이번 전시는 다른 때와는 달리
너무 시시했다는...
이제 이곳은 민성, 민재가 졸업해야 할듯 싶어요 ㅠㅠ
사실 한가람미술관을 갈까 고민하다 선택한 곳인데...
볼거리가 너무 없어서 아쉬웠어요.
다행히 위안이 됐던건...
재개관 문화행사로 열린 뮤지컬 공연이었답니다.
요술지갑을 통해 올바른 소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아주 교육적인 뮤지컬이었지요.
매일 하는 건 아니구요.
8월 15일, 8월 22일 오후 3시 2번의 공연이 있답니다.
미술관 전시 관람을 마치고
야외조각공원에서 간소하게 점심을 해결 했던 터라
뱃속에서 신호가 왔습니다.
담날이면 민성이 지방도 가고
스테이크가 무쟈게도 땡기는 날이였던터라
베니건스에서 맛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왔슴다.ㅋㅋ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오늘은 바람도 불고 왠지 시원한 느낌이네요.
민성인 오전에 시합차 단양으로 출발했구요.
저와 민재는 수요일 아침 일찍 출발합니다.
그전에 놀러갈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