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맛집찾아 삼만리

2011.02.27(일) 비오는 날에 땡기는 팥칼국수^^

해~바라기 2011. 2. 27. 21:46

 

 

맑고 화창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졌던 한주였는데,

하루종일 촉촉히 비가 내려서 인지 쌀쌀하네요.

하지만 모처럼 내린 비가 싫지 않은 하루입니다.

 

이런 날엔 엄마가 끓여주던

따뜻한 팥칼국수가 생각이 납니다.

 

어제 이천에서 도착해서

오늘 하루종일 방콕하면서 이리 뒹글 저리 뒹글... 

오후엔 새학기 준비를 했네요.

민성이가 워낙 깔끔한 녀석이라 초딩 1학년때부터 쓰던 책가방을

아직도 쓰고 있어서 말짱하지만 하나 장만해 줬슴당.

그래면서 돌아오는 길에

온가족이 좋아하는 팥칼국수를 먹었슴당.ㅎㅎㅎ

 

 

 

       가격도 착하고

반찬은 딱 겉절이배추김치 하나

하지만... 맛깔스런 팥칼국수 한그릇이면

입안가득 행복이 찾아옵니다.

이집 바지락 칼국수는 면도 쫄깃쫄깃

바지락도 한가득임다.ㅎㅎㅎ

 

라기는 내일도 민성이 연습경기가 있어서

부천으로 고고 합니다.

 

  이웃님들도 활기찬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