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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모가 버린 나니, 성공 비결은 연습 또 연습

해~바라기 2011. 3. 4. 17:30

부모가 버린 나니, 성공 비결은 연습 또 연습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유 나니(25)가 밝힌 성공 비결은 부단한 연습이었다.

나니는 이번 2010~201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15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나니는 어린 시절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사용하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 나니는 이번 시즌 기록한 10골(컵대회 포함) 중 왼발로 6골, 오른발로 4골을 만들었다. 그는 "나는 어릴 때 동네 광장에서 축구를 자주했다. 혼자 훈련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북대서양의 섬나라 카보베르데공화국에서 태어난 나니는 어릴 때 가족과 함께 포르투갈로 이민왔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12세 이후 고모와 함께 리스본 위성도시 아마도라에서 살았다. 어린 시절 나니는 형들과 공을 차는게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나니는 야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때로는 광장에서 오후 내내 축구로 시간을 보냈다. 오른발로 먼저 연습한 후 왼발로 볼을 차는 훈련을 했다"면서 "그때 볼을 휘어차거나 강하게 차는 훈련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열심히 한게 지금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니는 양발을 모두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좌우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은 발렌시아가 시즌 초반 발목을 다쳐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주로 뛰었다. 발렌시아가 이달 내에 돌아올 경우 나니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보직이 바뀔 수 있다. 나니는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양발로 크로스와 슈팅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자료출처:스포츠 조선

출처 : 싸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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