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8(일) 창문아트센타... 그리고 어버이 날^^
토요일 민성이 시합이 늦은 오후라
온가족 드라이브겸 나들이 댕겨왔어요.
예전 민성, 민재가 한달에 한번
미술수업과 체험학습을 했던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우리들의 아지트 '창문아트센타'
민성, 민재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언제 가도 정겹고 좋아요.
연락을 안하고 가서리
교수님도 못뵙고 아쉽긴 했지만
그래둥 걍 편하게 놀다가 왔네요.
아이들과 한달에 한번 미술놀이도 하고
농촌체험에 참 잼나고 행복했던 곳이었는데...
벌써 그 시간이 이리 많이 지나 추억이 되었네요 ㅎㅎ
숲체험장으로 가서 랑이와 저는 산나물(엄나무순) 뜯고
아이들은 자연속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창문아트센타를 다녀온 후
오후에 초등리그도 4:1로 대승을 거두고
해피한 주말이었슴당.
다음 날 어버이날 이었지욤^^
시댁은 넘 멀어서 가질 못하고
맛난 거 보내드리고
대신 친정가서 맛난 점심 식사 사드리고 왔어용.
어버이날에 민성, 민재가 준 선물이랍니다.
명절때 받은 용돈으로
이번에 학생신분으로 큰돈 썼어요 ㅋㅋㅋ
아빠는 자기 시합 따라 다닐 때 입으라고 트레이닝복을
엄마인 저에겐 썬 파우더를 ㅎㅎㅎ
직접 정성드레 접고 만든 카네이션과 편지까징...
아!!!! 행복한 날이었슴당 ㅎㅎㅎ
부모님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으세요 라는 말에
또 뭔가를 보여줄려고 그러나보다 싶어 디카를 들었지요.
말도 안되는 쌩쇼를 하는 민재의 동영상이랍니다.
이런 민재 덕분에... 동영상을 찍지는 못했지만
민성빠에게 뽀뽀도 받고 안기기도 했다는... 후문이 ㅍㅎㅎ
의상을 좀 갖춰입고 나올 줄 알았는데 빤츠만 입고 ㅍㅎㅎ
자라는 과정이라 소중하기에 담아봤어용 ㅋㅋ
요런 날은 자식이 한 10명 되면 좋겠어요 ㅍㅎㅎ
저희 부부가 부모님께 잘해야
민성, 민재도 보고 배울거 같아
저희도 부모님께 정성스레 했슴당 ㅎㅎㅎ
지난 주 민성, 민재 재량휴업일이어서
마치 휴가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고 즐겼네요.
이웃님들 해피한 어버이 날 보내셨죵?
월요일부터 분주해서 이제서야 인사를 드리네요.
저녁식사후 마실 돌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