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영화,공연나들이

2011.07.21(목) 배우 이제훈의 재발견 영화 '고지전'

해~바라기 2011. 7. 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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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시작된 방학탓에

극장가엔 어린 친구들 손님으로 시끌 벅적하더군요.

 

개봉한 영화도 다른 때와는 달리

아이들 위주의 영화가 많더라구요.

 

절친 줌마들과 영화

 

    봤어요.

고수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엄청 호기심을 갖고 ㅋㅋ

 

줄거리는 대충 이렇슴다.

줄거리              -------------------  펌 ---------------------------

1951년, 우리가 알고 있던 전쟁은 끝났다 이제 모든 전선은 ‘고지전’으로 돌입한다!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그가 함께하는 악어중대는 명성과 달리 춥다고 북한 군복을 덧입는 모습을 보이고 갓 스무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뭔가 미심쩍다.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는 오직 병사들의 목숨으로만 지켜낼 수 있는 최후의 격전지 애록고지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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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라 엄청 잔인 할 줄 알고 감안하고 봐서 그런지

그닥 심하게 잔인하지는 않았구요.

스토리도 예측 가능 한듯 하면서도 반전이 있고 재밌습니다.

무엇보다 주연 고수, 신하균에 이은 이제훈의 재발견...

넘 멋진 배우예욤.. 

울 민성, 민재도 이리만 자라주면 좋겠는뎅 ...ㅋㅋ

훈훈한 외모도 외모지만 신인 답지 않게 연기력도 탄탄합니다.

 

 

 

첨부이미지    전쟁영화가 해피엔딩이라 의아했는뎅

역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슴다.

그 반전은 영화를 보심 알아요 ㅎㅎ

어쩔 수 없이 서로에게 총을 겨누기는 하지만...

그 아픔을 공감하며 보게 됩니다.

슬픔과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최후의 격전지 애록고지에서의  

잔잔한 감동...

궁금하시면 극장가를 함 찾아가보세요.

실망하지는 않을실거 같네요.ㅎㅎ

 

해~바리기네는 내일 새벽 강진으로 첨부이미지함다.

'대한민국클럽축구 대제전'시합이 열려서

민성인 오늘 출발했구요.

저희는 내일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고 돌아오시길 바라며...

응원 많이 부탁함다.  첨부이미지

 

 

이웃님들, 잘 댕겨올께요.

마실은 핸폰으로 쉬엄쉬엄 갈께요.

주말 해피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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