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9(금) 한가람미술관 '움직이는 미술전'

 

 

 

 

집 비운지 오래되어

집안일은 좀 밀렸지만,

그래둥 남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3모자 미술관 나들이를 했슴당.

해마다 방학때면 한가람미술관 아니면

국립현대미술관 or 인사동 인사아트센터를 가는 편이죠.

무엇보다 어렵지 않은 전시를 택하다 보니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이런 미술 전시도 이젠 올해가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젠 좀 더 어려운 미술전시관람을 해도 될거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2011 미술과 놀이 주제는 ' 크라운, 해태제과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미술전'이었답니다.

 

 

 

    미술작품들이 다 움직이는 작품들이다 보니

그 움직임의 원리와 미술작품의 소재를 주로 주의깊게 보고 살펴보기로 했어요.

같은 작품을 봐도 아이들의 상상력이 다르기 때문에

민성, 민재가 각자 얻어가는 부분이 다른거 같았어요.

주로 줄을 이용한 과학적원리를 미술작품에 접목시켰구요.

소재들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녀석들이 이젠 쪼금 시시해 하긴 해도

넘 유쾌하게 관람하고 온 미술전시였습니다.

 

 

 

   유리벽에 비춰진 울 3모자 모습^^

                 이웃님들의 해피바이러스이고 파요ㅋㅋㅋ

 

민성이 축구레슨만 아니였으면 저녁 공연까지 보고 오고 왔을텐데 참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