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5(토) 메아리딸기농장, 석창원, 수밀원 고고씽~~

 

 

 

대회를 다녀온 후 민성이와 민재는 감기가 다 나아가는데

이 애미가 걸렸네요 ㅠㅠ

민성이 영양 보충도 해주고

모처럼 휴식겸 양평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울가족의 나들이 장소는 양수리였답니다.

그곳 딸기농장에서 딸기따기 체험도 하고

두물머리 산책도 할겸^^

 

저희가 체험한 농장은 양수리의 '메아리농장'입니다.

예전에 체험했던 어린농부는 이미 예약이 끝났고

양수리, 메아리, 꽃동산등 근처에 농장이 참 많아요.

그중 저희는 메아리농장으로 고고씽~했슴다.

 

 

 

 

  농장 딸기 다 죽었쓰~~ㅋㅋ

체험농장속은 더우니 미리 겉옷을 벗고 가는 쎈스 ㅋㅋ

 

 

 

 

 

    드디어 딸기체험 시작~~

새빨간 딸기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딸기의 색감에서 충전이 절로 됩니다.ㅎㅎ

 

 

 

 

 

 

 

 

 

 

 

 

    유기농딸기라 따서 입안가득 넣고

상자에도 가득 담고...

딸기가 달콤하게 넘 넘 맛있었어요.

따느라 민성, 민재 손은 딸기물이 들었습니다.

즐거웠던지 입가에 미소또한 가득합니다.

농장근처에서 동물 구경도 하고 신나게 놀고 왔네요.

 

 

     메아리농장 딸기체험 비용은

어린이(초등학생포함) 500g 8,000원,

어른은 1kg 13,000원, 1.2kg 15,000원입니다.

딸기쨈 만들기 체험은 인당 5,000원 추가지욤.

메아리농장 위치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 308-34

연락처는 010-3198-7681 임다.

두물머리산책길에서 교각밑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엇보다 메아리농장의 좋은 점은

주인아저씨와 줌마가 친절하다는 겁니다.

딸기 체험시도 넘 터치를 안하시고 맘편히 따게 해주시더라구요.

 

근처 세미원, 생태학교등 그리고 남양주촬영소등등등

함께 갈만한 장소가 무궁합니다.ㅎㅎ 

 

 

 

 

  농장 한쪽에선 고사리같은 손으로 아이들이 딸기쨈을 만들고

저희는 예전에 만들어봐서

걍 두물머리 산책을 갔습니다.

 

 

 

 두물머리산책길 '석창원'에 들렸습니다.

예전에 왔을 땐 석창원이 자연속 도서관으로

아이들과 책도 볼 수 있고 했는데,

이젠 완죤 식물원의 역할만 한듯 보이네요.

 

 

 

 

 

 

 

 

 

    석창원을 나와 '두물머리' 산책을 했습니다.

강가를 돌아 산책길을 거닐면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게 합니다.

세월을 말해주는 느티나무도 구경하고

온가족 아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넘 좋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었는데...

근처 볼거리가 많아서 이동을 할까 하다가

걍 두물머리내 '수밀원'에 머물렀습니다.

수밀원은 물가의 비밀스런 정원이라고 카페겸 작은 미술관입니다.

 

 

 

 

 

 

 

 

 

 

  카페겸 미술관이 아기자기 합니다.

아기자기한 카페 한곳에 자리를 잡고

노릇노릇 고소한 고구마와

보기만 해도 맛이 느껴지는 꽃잎차를 마셨습니다.

이곳 카페엔 커피가 없으므로

커피를 원하시는 분은(울랑이 ㅋㅋ)

근처 매점에서 커피를 사오셔도 좋습니다. 

 

 

    꽃잎차 예술입니다.

투명한 유리잔속에서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코끝으로 느껴지는 국화향이~~~

무엇보다 눈의 즐거움이 큽니다 ㅎㅎ

고구마도 넘 넘 맛있어요 ㅎㅎ

고구마는 1개당 3,000원, 각종 차는 6,000원입니다.

 

 

 

 

 

 

 

 

 

 

 

 

 

  꽃잎차를 보니 봄이 어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온가족 여유로운 나들이에 기운이 솟고

충전 지대루 됐습니다 ㅎㅎ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니 준비도 해야 하고

민성이도 주말리그가 담주부터 시작이니

가족모두 분주하고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는 3월이 될듯 합니다.

 

이웃님들도 주말 해피하게 보내시고

2월 마무리 잘하시고

활기찬 3월 맞이하세욤^^

 

3월부터 라기도 활기차게 마실돌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