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재일상(생각)

2012.07.02(월) 귀염둥이 못말리는 민재의 파란만장 일상 ㅋㅋㅋ

해~바라기 2012. 7. 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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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뭄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토요일 민성인 리그 경기가 있어서 은근 걱정하고 있었는데...

운동장이 배수가 안되서 경기가 취소 되었다고 하네요 ㅎㅎ

수중전은 위험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민성이가 조용하고 무던하게 뭔가를 하든 아들이라면

민재는 뭐랄까! 엉뚱하기도 하고

한마디로 말하자면 파란만장함다.

그래서 민재 땜에 늘 어의없어 웃는거 같아요.ㅋㅋ

첨부이미지 며칠전 이런 민재가 큰일 날뻔 했슴다.

하교길에 친구들과 수다 떨고 오다

누군가가 던진 돌에 운 나쁘게 맞아서리

전화를 하면서 상처를 찍어서 보냈는데

안경밑이라 정말 가슴 철렁했네요. 휴~~

이 와중에도 셀카를 찍어서 보내고

참 민재 답습니다 ㅋㅋ

지금은 재생밴드를 계속 바꿔서 붙여줬더니 많이 나았어요.

 

 

 

첨부이미지  못말리는 민재

또 며칠전에는 학교에서 본 시험지를 들고 왔네요.

그런데... 허걱

하나 틀렸는데 글쎄 시험지에 이리 써 놨네요.

"이건 모르겠습니다"

쌤의 답 " ㅋㅋ"

 요녀석 우짜면 좋을까요! ㅋㅋ

 

 

첨부이미지  이런 녀석이 가끔 쓸만한 걸 만들어 오기도 합니다.

엄마를 위한 부채라든지

도자기라든지

게임기라든지 ㅋㅋㅋ

 

 

 

 

 

 

 

 

 

 

 

첨부이미지   공부는 않하고 ㅋㅋ

가끔 책보고 있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합니다.

나름 심취해서 ㅋㅋ

 

 

 

 

첨부이미지    요녀석의 일기장은

왠지 호기심이 갑니다.

일기가 넘 솔직하고 재밌기도 해서 ㅋㅋ

잘해서라기 보다는 왠지 둘째라 귀엽다고 해야 할까요 ㅋㅋ

 

 

 

 

첨부이미지   얼마전엔 미술쌤이 카톡으로 사진을 찍어서 여러장 보내셨네요.

그림 그리고 재미삼아 컵쌓기를 했는데

민재의 끈기에 다 놀랬다고 ㅋㅋ

 

 

 

 

 

 

 

첨부이미지     뭐랄까 민재의 일상은

평범하지 않고 스팩터클 합니다 ㅍㅎㅎ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기도 하구요.

인생을 즐길줄 아는 녀석이랄까요! ㅍㅎㅎ

아무튼 이런 민재 탓에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이런 민재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아름답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이 세상을 예쁘게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담아

오늘은 몇글자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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