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13.09.21(토) 추석연휴.. 1박 2일 청송행~~

해~바라기 2013. 9. 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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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이가 볼보이를 했던 관계로

큰형님네는 19일 아침 일찍 갔슴다.

전날 부침담당 저는 최대한 간단하게 부침을 해서 ㅎㅎㅎ

 

 

 

고고씽추석 당일 큰형님네서 차례를 지내고

아침 식사를 한후 청송으로 향했습니다.

시부모님 산소 벌초도 하고 둘러볼겸

다른 곳은 감사하게도 숙부님께서 다 해 놓으셨거든요.

 

민성, 민재와 단짝인 조카를 태우고 갔는대

멀미를 해서리

가는길 문경 연꽃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ㅎㅎ

 

 

 

 

 

 

 

 

 

 

 

 

배고파  청송에 도착하니

숙모님께서 맛있는 점심을 준비 해 놓으셨더라구요

감사하게 잘 먹고 드디어 시부모님 산소 벌처를 갔습니다.

여름에 다녀 갔을땐 이정도는 아니였는대

완죤 풀이 무성해서 장난 아니더라구요.

땀흘려 다하고 나니 넘 뿌듯하더라구요 ㅎㅎ

시부모님께서도 아마 저희 자식들 보면서 좋으셨으라 생각해요 ㅎㅎ

 

 

 

 

 

 

 

 

 

 

 

 

 

 

 

 

 

 

아빠 고생한다고 땀 딱아주는  토닥토닥

울민재 넘 기특하더라구요 ㅎㅎ

 

 

 

 

 

쌩유 숙부님이 저녁까지 먹고 가라고 하셨지만

가족이 너무 많아서 죄송해서

예약한 팬션으로 와서

씻고 저녁을 먹었슴다 ㅎㅎ

저희가 예약한 팬션은

주왕산 입구에 위치한 '황토방갈로 팬션'인대

너무 깔끔하고 이뻐요.

주왕산입구라 주왕산도 도보로 가능하구요 ㅎㅎ

 

황토방갈로 팬션 잠깐 소개할께요 ㅋㅋ

http://www.banglowpension.com/

 

 

 

 

 

 

 

 

 

 

 

 

 

 

참잘했어요팬션 선택 굿 ㅎㅎ

예약을 여유있게 했더니 큰 독채는 예약이 끝나서

저희는 독채 101호, 103호, 105호 예약했어요.

 

 

 

 

 

 

 

 

 

 

 

 

밥먹자깨끗이 씻고 저녁은 팬션내 식당에서~

저희가 이곳 팬션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도 식당이 있기 때문이었죠 ㅎㅎ

닭백숙과 닭볶음탕 그리고 더덕구이와 된장찌게를 먹었어요.

 

 

 

 

 

피곤해 피곤했지만 올만에 맛난 가족들

수다도 떨고 잼난 저녁 시간을 보냈내요 ㅎㅎ 

피로 풀며 굿잠 자기를 바라며 ㅎㅎㅎ 잘자

 

 

 

머하삼  다음날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한후

주왕산을 가기로 했슴다.

그전에 저의 반 강제적인 형박으로 가족사진도 찍고 ㅎㅎ

큰형님네가 없어 넘 아쉬웠네요 ㅎㅎ

 

 

 

 

 

 

 

 

 

 

샤방  판교형님내는 대구 처가를 가셔야 해서

나머지 3가족 주왕산 산책을 했내요 ㅎㅎ

주왕암과 주왕굴을 ㅎㅎ

 

 

 

 

 

 

 

 

 

 

 

 

 

 

 

 

 

 

 

 

 

 

 

 

 

 

 

 

 

 

 

 

 

 

ㅎㅎㅎ주왕산을 걷는 것 만으로도 완죤 힐링입니다.

가을에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ㅎㅎ

몇해전엔 폭포까지 갔었는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내요^^

 

 

 

 

 

 

 

 

 

 

 

 

 

 

 

대박 주왕굴 완죤 시원해요 ㅎㅎ

내려오는 길 물고기 잡기와

수제비 뜨기에 푹 빠졌네요 ㅎㅎ

 

 

 

 

 

 

 

 

 

 

 

 

 

 

 

 

 

 

 

첨부이미지  하산하면서 마시는 냉커피 완죤 굿이네요 ㅎㅎ

주왕산의 먹거리도 좋구요 ㅎㅎ

점심은 달기약수탕으로 가기로 해서

군것질만 했어요 ㅎㅎ

 

 

 

 

 

첨부이미지  달기약수탕 넘 좋아요.

청송에 갈때마다 가는 곳이죠.

민성, 민재가 이곳 토종백숙을 너무 좋아해요 ㅎㅎ

 

 

 

 

 

 

 

 

 

 

 

 

 

첨부이미지  점심식사를 마치고 컴백홈 했슴다.

다행히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형님이 사주신 나물과 약수물

숙모님이 챙겨주신 청송사과와 사과즙

민성, 민재 감사히 잘 먹이겠습니다.

가슴 뿌듯하게 감사하며 안고 왔내요 ㅎㅎ

 

 

 

  첨부이미지 가을이 성큼 왔내요.

숙부님댁 과수원에도 사과가 익어가고

들판에도 누렇게 벼가 익구요.

역시 자연은 위대해요 ㅎㅎ

 

 

 

 

 

 

 

 

 

 

 

오키  저녁에 도착해 푹 자고

다음날 민성이 숙소에 갖고 들어갈 이것저것 준비하고

좋아하는 스파게티 먹인후

저녁은 친정에서 저두 엄마가 해준 밥 먹고

민성이는 숙소로 들어갔내요 ㅎㅎ

 

 

 

 

 

  첨부이미지  이웃님들 추석연휴 잘 보내셨어요?

전 모처럼 일도 조금 하고

시부모님 산소도 둘러보고 해서 마음이 뿌듯한 추석이었내요.

 

또 활기차게 한주 시작해야겠죠 ㅎㅎ

이웃님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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