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14.05.11(일) 감동의 어버이날과 가족이 함께한 민성이 생일^^

해~바라기 2014. 5. 13. 18:18

 

 

가족 경조사가 워낙 봄에 몰려 있는대다가

5월엔 아무래도 행사가 많아

지출도 많고 바쁘기도 하내요 ㅋㅋ

 

5월 8일 어버이날엔 다들 해피하게 보내셨죠?

민재가 엄마, 아빠를 위해 작은 꽃바구니를 들고 왔어요 ㅎㅎ

자기 용돈모아 ㅋㅋ

그리고 백만년만에 모처럼 그리기 상도 받아오구요 ㅋㅋ

 

그리고 엄마, 아빠 건강을 위해

아사이베리 분말까지~~~

 

 

 

 

 

오키 요 아사이베리 분말은

집에서 유산균 배양해서 함께

아침마다 민성빠 먹이고 있내욧 ㅎㅎ

피로감도 덜어주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첨부이미지  외부 훈련도 있었고

야간훈련까지 있었는대

잊지 않고 기특한 녀석이 이렇게 아빠에게 문자도 보내고

 

 

 

첨부이미지   엄마에게 카톡도 보내 왔내요.

거기다 전화까지 잊지 않고 해주고

동생까지 챙기고 참 따뜻한 녀석임에 감사하내요.

 

 

첨부이미지학교에서 엽서까지 보냈더라구요 ㅎㅎ

 

 

 

 

첨부이미지   민성이 문자와 카톡보고

남편이랑 저 완죤 감동 받았어요.

전 눈물까지 나더라구요.

눈물 많은 엄마를 감동시키는

대견한 녀석들 땜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잘나게 똑똑하게 키우지는 못했지만

바르고 가슴 따뜻한 아이들로 키운거 같아

너무 흐뭇하더라구요.

민성, 민재가 앞으로도 잘 자랄 수 있는

가장 큰힘은 가족의 사랑이지 않을까 싶어요.

 

 

첨부이미지  5월 11일 일요일엔 민성이 생일이었어요.

소중한 생일엔 함께 보내주고 싶어 초딩때까진

음력으로 챙겨줬었는대(음력생일이 석가탄신일이거든요)

중딩되니 숙소에 있어 그것마져 여의치 않아

걍 올해부턴 양력으로 챙겨 줄려고 했는대

다행히 일요일이라 너무 좋았어요.

미역국이라도 손수 끓여 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첨부이미지   아침은 엄마의 정성을 묶고 ㅋㅋ

점심엔 집근처 보리수 주방장님의 정성을 먹었슴다 ㅋ

실내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맛도 굿인 곳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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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필요한거 있냐고 해도 없다고 하고 ㅋㅋ

동생 민재의 선물 뺜츠도

음악 좋아하는 아들을 위한 아빠의 선물 이어폰도

엄마의 선물 축구화도

막상 받으니 억수로 좋아하내요 ㅋㅋ

 

 

 

좋은하루  가장 중요한 시간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인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시 올 수 없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사랑하며 사는 것도

어떤 화려한 삶보다 너무 의미 있는 거 같아요.

 

민성이가 생각날 때면 가끔 들여다 보는

배넷함^^ 장뜰언니의 솜씨에 놀래고

보면서 흐뭇하고 ㅎㅎ

기대를 하되 부모의 욕심으로 키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것을 보면서 되새겨 보내요.

건강이 최고라는걸 생각하면서...

 

 

 

첨부이미지 민성아, 생일 너무 너무 축하해

뱃속에서 태변먹고 탯줄 3줄감고

엄마를 억수로 힘들게 하고 태어나더니

벌써 중2가 되고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다.

엄마의 아들로 태어나 줘서 너무 고마웡♥♥♥

떨어져 지내서 그런지

갈수록 다정다감해 지는 아들이 너무 고맙고 좋구나.

무엇이든 너답게 노력하며 성실하게 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며 그렇게 지내자

아들아 사랑한다. ♥♥♥♥♥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