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해~바라기일상

2014.10.04(토) 햇살이 너무 좋아 미친 셀카짓~ㅍㅎㅎ

해~바라기 2014. 10. 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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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좀 사신 블친님들이 읽으면

비웃고 기절할 말이지만

사십이 넘으니 몸과 마음이 훅~ 가내요 ㅠㅠㅋ

 

눈가에 주름도 우짤 수 없고

만사가 귀찮아지고...

젊을 땐 아무렇게나 해도 나갈만 했던거 같은대

이젠 뭘해도 나이든 티가 팍팍 납니다ㅠㅠㅋ

 

그래둥 제가 철이 덜든 줌마라

셀카를 좋아라 합니다 ㅋㅋㅋ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주름이 하나라도 늘기전에 담아두자 그런 생각이죠.

 

햇살이 너무 좋은 날엔 미친셈 치고 셀카를 도전합니다.

햇살을 조명삼아~

무모한거죠! ㅋ

 

혼자서 창가에 앉아 셀카놀이에 빠진

제 사진들을 보더니

남편 왈 '제목 : 심은진 요즘근황' 이라내요 ㅍㅎㅎ

제가 그랬습니당.

남들이 비웃소. 심은진 망가진 모습이라고 ㅋ

광대뼈만 닮았다고 ㅋㅋ

그랬더니 남편이 한마디 더합니다.

헉남편 曰 "셀카놀이를 할땐 그 큰 콧구멍이

안보이게 턱을 내리고 찍어라"고 헐~~

원래 들리고 큰걸 우짜라고!ㅍㅎㅎ

 

요즘 생각이 많아

웃어볼려고 많이 노력하는 중임다.

이렇게 라도 잠시 즐거우니 정신건강엔 좋은 거 같아요ㅋ 

철없는 바라기의 미친 셀카짓... 비웃으셔도 됩니당 ㅋㅋㅋ

그냥 우하하

 

 

 

 

 

 

 

 

 

 

 

 

 

 

 

첨부이미지   블로그를 하면서

쥔장의 모습을 보면 왠지 친근합니다.

저희 블로그야 워낙 가족의 일상을 담다 보니

자주 보셨겠지만요 ㅎㅎ

쥔장 바라기 셀카 보시공 눈 버리셨다고 기분 나빠 하심 앙~돼요 ㅋㅋ

 

이웃님들 웃고 살아욤^^

제가 제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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