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0월 프로방스 마켓체험단] 화천에버그린농장님의 노지상추, 피땅콩, 도토리가루
회원님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생각보단 많이 쌀쌀하지 않아 좋내요.
이번에 리뷰할 체험단 물품은요
화천에버그린농장님의 노지상추,
피땅콩, 도토리가루 입니다.
커다란 박스에 배송 되어 왔내요.
내용물의 특성상 무게는 많이 나가지 않았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노지사추, 피땅콩, 도토리가루가 담겨 있습니다.
노지상추는 비닐에 담겨 신문지로 덮여 왔구요.
피땅콩은 봉지에
도토리가루는 지퍼백에 담겨 왔습니다.
첫번째 리뷰 물품 화천에버그린농장님의 노지상추는요
아침 저녁 기온차로 색깔이 선명하고
서리까지 맞아 아삭한 친환경상추입니다.
금요일 밤에 물품을 받았는대
개인적으로 밤늦게 조문을 다녀와서
다음날 개봉하는 탓에 사실 좀 걱정스러웠는대요.
예상과 달리 상추가 얼마나 싱싱하던지 사실 좀 놀랬습니다.
상추등 시들기 쉬운 야채를 택배로 구매 해서 먹는 다는게
조금 신선도면에서 염려가 됐는대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싶더라구요.
커다란 비닐에 정말 많은 양이 ㅎㅎㅎ
덕분에 지인들 나눠주고 인심 썼습니다 ㅎㅎ
얼마전 비가 와서 였던지
노지상추라 흙이 좀 묻어 있는대요
흐르는 물에 세척하니 깔끔하게 해결 되내요.
상추는 고기를 맛있게 볶아 쌈 싸먹으면 완죤 꿀맛인대
주말 외출을 해야 해서
아침부터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없어
간단하게 볶음멸치와 함께 쌈 싸먹었어요.
상추가 아삭아삭 너무 맛있습니다.
아들도 아주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다먹고 남은건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 쏘옥~~~
두번째 리뷰 물품 피땅콩입니다.
화천의 맑은 공기, 맑은 물을 먹고
산동네서 건강하게 자란 친환경(11-13-8-14)
무농약 토종흰땅콩입니다.
생땅콩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저희 남편이
다양한 땅콩을 먹어 봤는대
아주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니 맛있다고 하내요.
또한 아삭아삭하기 까지 합니다. ㅎㅎ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제각각 개성만점 땅콩입니다.
겉껍질을 제거하니
선분홍색깔의 땅콩이 너무 예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으로 쪼개보니 뽀햐니 아주 윤기가 흐릅니다.
상하거나 벌레 먹은 거 없이 건강한 땅콩입니다.
땅콩마니아 남편은
볶운 땅콩보다 갓 캔 생땅콩이나
물에 푹 담궈 쪄서 먹는 걸 좋아해서
깨끗히 세척해 삶았습니다.
삶아주니 맛있다며 폭풍흡입을 합니다 ㅋㅋ
크기 모양에 따라 맛을 평가하기 위해
일부러 고루지 않고 다 삶았는대요.
겉모양과 상관없이 땅콩은 다 고소하게 맛있었어요.
껍질 채 먹어도 쓰지 않고 맛있구요
껍질을 벗겨보니 윤기가 좌르르륵!!!ㅎㅎ
세번째 리뷰할 물품은 도토리가루입니다.
도토리를 직접 주워 오랜과정을 거처 가루를 내셨다고 하내요.
그만큼 아주 귀한 물품이라고 할 수 있겠죠 ㅎㅎ
도토리묵하면 전 개인적으로 시어머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어머님께서 도토리묵을 유난히 좋아하셨거든요.
그래서 하늘나라 가신 어머님 찾아 뵐때도 늘 도토리묵을 준비해서 가곤 하지요.
지퍼백에 담겨서 왔구요.
상단 홈을 이용해 개봉하면 됩니다.
도토리묵을 한번도 만들어 보질 않아서 사실 좀 걱정했는대
친절하게 아주 쉽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도토리묵 정말 라면 끓이는 것보다 쉽내요 ㅋㅋ
알려주신 대로 종이컵을 이용해
도토리가루 1컵, 물 6컵을 희섞해
10여분 보글보글 끓인후
약한불로 저어가며 뜸을 들이면 됩니다.
좀더 걸죽하게 뜸을 들였어야 했는대
전 좀 묽게 된거 같아요.
그릇에 이렇게 부어서 차가워지면 완성입니다 ㅎㅎ
양념장을 만들어
부드러운 도토리묵을 잘라
일요일 아침상에 메인 반찬으로 ㅎㅎ
많이 떱떨하지도 않고 담백하면서 고소합니다.
가격은요~
- 노지상추 : 2kg 10,000원 (택배비 4,000원 별도) / 4kg 22,000원 (택배비 포함)
-도토리가루 : 400g 1봉 15,000원 (택배비 4,000원 별도)
- 피땅콩 : 1kg 11,000원 / 깐땅콩 1kg 20,000원
자 그럼 평가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평점은 5점 만점 기준입니다.
1. 포장평......5점
- 노지상추같은 경우 워낙 상추의 신선도가 좋아서 시들지 않고 잘 배송되어 왔습니다.
도토리가루는 포장용기가 지퍼백이라 조금씩 사용하고 보관하기 용이하내요.
피땅콩 또한 잘 말려서 상한 거 없이 잘 배송되었습니다.
2. 제품평.......5점
- 상추는 친환경으로 노지에서 키워서 색깔도 너무 예쁘고 선명하며 신선도도 아주 좋고 맛이 쓴맛이 나지 않고
아삭아삭 맛있습니다.
- 피땅콩은 좋은 자연 환경에서 무농약으로 키워서 믿고 먹을 수 있고 건조가 잘 되었구요.
아삭하면서도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 도토리가루는 농장님이 직접 주워 오랜 시간 건조를 하고 분말을 내서 보내셔서 보관도 용이하고
묵을 만드는 방법 또한 어렵지 않아 좋구요. 묵을 만들어 먹어보니 많이 쓰지 않고 담백합니다.
3. 가격평.......4.9점
- 공기좋은 자연환경에서 친환경무농약재배한 상품임을 감안 할 때 아주 착한 가격에 좋은 먹거리를 제공 받는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