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재일상(생각)

2015.02.13(금) 스롱스런 민재야 졸업 축하해!

해~바라기 2015. 2. 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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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일 이리도 어설프고 귀여웠던 민재가

초딩 입학을 했었는대ㅍㅎㅎ

그때는 몰랐는대 지금 보니 너무 웃기내요 ㅎㅎㅎ

 

 

 

 

 

 

6년간의 즐겁고 추억이 많았던 초딩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졸업식을 했습니다.

둘째라 별욕심 없이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랬는대

정말 행복한 학교 생활을 했던거 같아요.

 

그리도 짧았던 다리도 어느새 길어져

키도 훌쩍 크고 ㅎㅎ

 

졸업식은 10시 반인대

아침일찍 담임쌤 깜짝파티 해준다고 8시도 안되어

학교에 가더니 풍선 달랑 몇개 불어 놓았내요 ㅋㅋ

그래둥 녀석들의 정성과 마음 씀씀이가 얼마나 예쁘던지

대견스럽더라구요 ㅎㅎ

 

 

 

 

화원을 갈까 하다 꽃꽂이 꽃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재활용해 집에 있는 포장지와 리본 만들어

급조해 엄마표 꽃다발을 만들었어요.

마음에 안들면 당일날 학교 앞에서 구입 할려고 했는대

다행히 사내아이라 괜찮다고 ㅎㅎ

 

 

 

 

드디어 졸업식...

민성이 6년, 민재까지 8년을 정들었던 곳이라

저두 감회가 남다르고 아쉽내요.

 

 

 

 

 

 

 

 

 

 

 

 

 

 

 

 

 

 

 

 

강당에서 졸업식을 마치고

정들었던 교실에서 마지막 시간

선생님도 아이들도 아쉬움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더라구요.

 

 

 

 

 

 

 

 

친구들이 다들 반도 다르고 분주해

간신히 친구들 만나 사진 몇장 찍었어요 ㅎㅎ

 

 

 

 

 

 

 

민재가 자장면 먹고 싶어해

중식당을 갔는대 헐~~ 대기인원까지

그래써 가까운 한정식으로 맛점을 했답니다. 

 

 

민성이도 주말에 외박이 없고

민재가 친구들과 헤어져 아쉽고 허전한 차에

같은 반 절친 친구가 놀러와 1박 2일 심심치 않아 좋았내요.

올지 안올지 몰라 장을 못봤는대

냉동실에서 급조한 것들로 다음날 아.점을 해결하고

민재는 친구들과 안양1번가로 나들이를 갔어요.

중학교를 다들 달리 가니 아쉬운지

잼나게 놀고 왔더라구요 ㅎㅎ

 

 

 

첨부이미지   민재야 졸업 축하해.

말썽없이 너무 즐겁게 학교 생활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

중학교 가서도 늘 민재답게 긍정적이고

자신있고 해피하게 지내길 바래~~

축하하고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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