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6(월) 봄이 성큼 온듯 싶어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12월에 그동안 꽃꽂이 했던걸 정리 했는대
나머지도 마무리 하면서...
좀더 깊이 있게 배워보고 싶기도 한대
하고픈 일이 생겨서 잠시 보류하기로 했내요.
쌤은 보조강사로 해주길 바라는대
시간이 여의치 않기도 하구요.
아쉽지만 다음을 계획하며...
생명력이 없는 리스, 클마스트리와 달리
이 테이블 꽃꽂이는 편백향이 그윽해 넘 좋았내요.
유리볼을 이용한 꽃꽂이
유리볼안에 화려하게 피어있는 장미가 넘 이쁘내요.
일반형태의 꽃꽂이에요.
유리볼등 용기들이 많아 이용해 다시
여러곳에 나눠서 꽂았어요.
병렬형 꽃꽂이
알록달록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죠.
보리를 보니 봄이 더 기다려지더라구요.
바스켓스타일 돌출형 꽃꽂이
민재 졸업식을 위한 꽃다발
플로라폼대신 꽃가지를 지지대로 이용한 꽃꽂이
물에 약한 특징을 가진 꽃을 위한 장식중 하나
]
이런 장미는 처음 봤어요.
줄기와 가시를 보니 정말 장미인대 ㅎㅎ
보조강사로 참여한 꽃다발 만들기임다.
저두 처음엔 엄청 버벅거리고 서툴렀는대...
뭐든 경험이... 세월이... 필요한듯 싶어요.
며칠전 마트갔다 오래 보고픈 마음에 업어온 후레지아화분
그윽 한 향 못지않게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에
한참동안 마음을 뺏기다 셔터를 눌러 담아봤어요.
요즘엔 자꾸 무거운 카메라 대신
휴대하기 좋은 폰카에 익숙해져 가내요.ㅠㅠ
며칠 쌀쌀하더니 주말부터 포근해 졌내요.
창밖 햇살로 겨우내 게으른 쥔장의 무관심속에 방치된
소박한 발코니정원도 철없는 이 줌마도 마음이 들썩들썩
조만간 셀레이는 발길이 하훼단지로 향할 듯 싶어요.
이제 봄이 성큼 온듯 싶어요.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죠?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