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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죽지세’ 오산중, 리그 7연승 질주
해~바라기
2015. 4. 30. 19:28
오산중 김주성(왼쪽)이 득점 후 활짝 웃고 있다.
FC서울 산하 유스팀 오산중학교의 독주는 멈추지 않았다.
25일 오전 10시 오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서울 남부권역에서 오산중학교가 화곡중학교를 상대로 13-0 대승을 거뒀다. 오산중학교는 이날의 승리로 리그 7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이인규는 4골, 명성호와 임현조는 각각 3골을 기록했다.
오산중의 상대인 화곡중은 지난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약체다. 반면 오산중은 지난 6경기에서 전승은 물론 ‘27득점-2실점’이라는 창과 방패를 모두 겸비한 팀이었다.
이날 경에서도 오산중은 상대를 압도했다. 선수들의 큰 신장과 빠른 발을 이용해 화곡중의 수비를 헤집었다. 더욱이 선발 11명중 2학년이 5명이나 포함된 화곡중 선수들은 강한 상대에 얼어붙었다. 수비 상황에서 한 곳에 몰려있는 모습을 보이며 오산중에게 쉽게 공간을 허용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오산중의 득점포는 가동됐다. 이번 시즌 7골을 기록하고 있던 명성호의 골이었다. 이후 오산중의 골 퍼레이드는 계속됐다. 전반 9분 전우람의 골에 이어 2분 후에는 김주성이 코너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화곡중의 추격의지를 일찌감치 꺾었다. 골은 계속 돼 전반 20분이 채 되기도 전에 스코어는 5-0으로 벌어졌다.
당황한 화곡중 수비진은 실수를 연발했다. 전반 25분에는 화곡중 골키퍼 백재승이 공을 몰다 미끄러졌고 그 틈을 타 오산중 이인규가 공을 가로채 빈 골대를 향해 골을 성공시켰다. 4분 후에는 수비상황에서 부정확한 패스를 만들어내면서 또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간간히 화곡중 김정연과 최경민의 측면 침투가 돋보였으나 오산중의 한발 앞선 수비에 막히며 돌파에 그치고 말았다. 결국 전반에만 오산중이 7골을 몰아넣으며 7-0으로 승부는 일찍이 오산중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5분 오산중 임현조가 득점을 하며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하지만 화곡중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보다 끈질겨진 대인마크로 공을 쉽게 빼앗기지 않으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전개해 나갔다.
그러나 오산중이 다시 추가 득점하며 화곡중의 반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프라인 근방에서 정한민이 수비수 사이로 이인규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이인규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성공했다.
조급해진 화곡중은 반칙을 범하기 시작했다. 후반 14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반칙이 나왔고 오산중에게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김주성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고 연이어 이인규와 명성호, 임현조가 1골씩을 더 추가하며 스코어는 어느새 13-0이 됐다.
화곡중에게 만회골의 기회가 왔다. 후반 35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화곡중이 프리킥 기회를 맞았다. 키커로 나선 김정연은 강하게 차며 골을 노렸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고 말았다. 결국 화곡중은 만회골에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후반전에 6골을 추가로 넣은 오산중의 13-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글 = 이아름 명예기자
사진 = 강성후 명예기자
25일 오전 10시 오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서울 남부권역에서 오산중학교가 화곡중학교를 상대로 13-0 대승을 거뒀다. 오산중학교는 이날의 승리로 리그 7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이인규는 4골, 명성호와 임현조는 각각 3골을 기록했다.
오산중의 상대인 화곡중은 지난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약체다. 반면 오산중은 지난 6경기에서 전승은 물론 ‘27득점-2실점’이라는 창과 방패를 모두 겸비한 팀이었다.
이날 경에서도 오산중은 상대를 압도했다. 선수들의 큰 신장과 빠른 발을 이용해 화곡중의 수비를 헤집었다. 더욱이 선발 11명중 2학년이 5명이나 포함된 화곡중 선수들은 강한 상대에 얼어붙었다. 수비 상황에서 한 곳에 몰려있는 모습을 보이며 오산중에게 쉽게 공간을 허용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오산중의 득점포는 가동됐다. 이번 시즌 7골을 기록하고 있던 명성호의 골이었다. 이후 오산중의 골 퍼레이드는 계속됐다. 전반 9분 전우람의 골에 이어 2분 후에는 김주성이 코너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화곡중의 추격의지를 일찌감치 꺾었다. 골은 계속 돼 전반 20분이 채 되기도 전에 스코어는 5-0으로 벌어졌다.
당황한 화곡중 수비진은 실수를 연발했다. 전반 25분에는 화곡중 골키퍼 백재승이 공을 몰다 미끄러졌고 그 틈을 타 오산중 이인규가 공을 가로채 빈 골대를 향해 골을 성공시켰다. 4분 후에는 수비상황에서 부정확한 패스를 만들어내면서 또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간간히 화곡중 김정연과 최경민의 측면 침투가 돋보였으나 오산중의 한발 앞선 수비에 막히며 돌파에 그치고 말았다. 결국 전반에만 오산중이 7골을 몰아넣으며 7-0으로 승부는 일찍이 오산중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5분 오산중 임현조가 득점을 하며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하지만 화곡중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보다 끈질겨진 대인마크로 공을 쉽게 빼앗기지 않으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전개해 나갔다.
그러나 오산중이 다시 추가 득점하며 화곡중의 반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프라인 근방에서 정한민이 수비수 사이로 이인규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이인규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성공했다.
조급해진 화곡중은 반칙을 범하기 시작했다. 후반 14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반칙이 나왔고 오산중에게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김주성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고 연이어 이인규와 명성호, 임현조가 1골씩을 더 추가하며 스코어는 어느새 13-0이 됐다.
화곡중에게 만회골의 기회가 왔다. 후반 35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화곡중이 프리킥 기회를 맞았다. 키커로 나선 김정연은 강하게 차며 골을 노렸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고 말았다. 결국 화곡중은 만회골에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후반전에 6골을 추가로 넣은 오산중의 13-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글 = 이아름 명예기자
사진 = 강성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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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풋볼뉴스(Football News)
글쓴이 : 블루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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