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6(월) 민재의 자유학기제 글로벌프로젝트 나라별 음식체험
민재의 중1 생활은 자유학기제로 참 알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래창창 지원단으로서 함께 할 수 있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내요.
백수라서 가능한 일이지만요.
진로선생님께 문자가 왔어요.ㅋㅋ
자유학기제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는
나라별 문화를 배우고 음식을 체험 하는 것이었습니다.
민재네 반 나라별 문화체험은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플랫브래드^^
밀가루 반죽을 해서 얇게 편후
야채와 요거트 고기를 넣고 말아서 구워 내면 됩니다.
약간 우리나라의 군만두 느낌이었어요.
그룹별로 나누어 반죽도 하고 밀대로 밀고
야채혼합도 하고 기름에 튀기기도 하고
아이들이 참 재밌어 하더라구요 ㅎㅎ
맛도 너무 좋았어요.
역시 사내아이들이라 잘 먹더라구요 ㅎㅎ
저질체력 해바라기 미래창창 지원단 봉사하면서
참 재밌고 사소한 추억을 아들과 공유 했내요.
주말엔 민재가 좋은 경험을 하고 왔어요.
얼마전 행복과 꿈이라는 주제로 UCC를 만들었었는대
신성중 친구들이 단체상을 수상하면서
2015 대한민국 청소년 행복올림피아드에 초대받아 다녀왔어요.
행복올림피아드는 2012년부터 학벌과 입시,
등수 경쟁으로 잘못된 교육을 바로 잡고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꿈과 끼와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랍니다.
자기 꿈을 한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더라구요.
자유학기제로 인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민재가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전엔 사회 과제로 내가 사는 곳 안양에 대해 리포트를 제출했어요.
이 과제를 통해 안양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애정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던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초딩 3학년때도 이리 다녔던 기억이~
그때는 억수로 귀엽고 친근하고 발랄했는대...
지금은 쫌 까칠하내요 ㅎㅎ
질풍노도의 시기 중1답게 ㅋㅋ
그때의 사진을 보며 팔불출 이 애미는
또 옛사진을 보며
추억을 먹었습니다.
참 많이 컸구나 ㅎㅎ
자유학기제에 대해 부모님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전 갠적으로 참 좋은 거 같아요.
잠시 학업과 시험에서 자유로워
자기 진로와 꿈을 한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는
아주 값진 시간 같아요.
이 시간을 통해 민재도 자기 꿈에 대해 접근하고
구체적으로 생각 해 볼 수 있음 좋겠다는 바람을 갖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