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성일상(생각)
2004. 4.17(토) 민성이의 말말말
해~바라기
2006. 8. 20. 12:36
좀처럼 유치원에서의 생활을 이야기 안한 민성이가
오늘 말문을 열었습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민성이가 울집 소박한 정원의
방울토마토 나무에 메달려 있는 토마토를 유심히 살피더니
"엄마, 우리집에는 방울토마토 열렸지 응?"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우리가 물주고 열심히 키워서 열렸지.
민성이 나무의 토마토가 제일 크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민성이가
"응 오늘 텃밭에 갔어. 그리고 점심에 방울토마토 먹었어요.
근데 이윤미 선생님이 방울토마토 많이 먹어야 한데"
왜? 하고 물었더니
"응 토마토를 많이 먹어야 생각주머니가 커진데.
엄마는 방울토마토 많이 먹어서 생각주머니가 크지요?
저두 이제 토마토 많이 먹을거예요."이러는 겁니다.
민성이의 말을 듣는 순간 너무 흐뭇했답니다.
한꺼플 덮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 아즈메에겐
'생각주머니'의 단어는 신선함, 발랄, 상큼 그 자체입니다.
선생님의 아이들 지도 방법과 어휘력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맑고 순수한 아이들 생각에 맞쳐 정말 멋진 말씀을 해주셨더군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 좋은 생각을 듣는 우리 민성인
정말 행복한 아이입니다.
좋은 선생님과의 만남을 갖게 한 저의 선택에도 은근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밝고 맑고 순수한 생각주머니를 채워나가는 우리 민성이가 되길 바래보네요.
오늘 말문을 열었습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민성이가 울집 소박한 정원의
방울토마토 나무에 메달려 있는 토마토를 유심히 살피더니
"엄마, 우리집에는 방울토마토 열렸지 응?"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우리가 물주고 열심히 키워서 열렸지.
민성이 나무의 토마토가 제일 크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민성이가
"응 오늘 텃밭에 갔어. 그리고 점심에 방울토마토 먹었어요.
근데 이윤미 선생님이 방울토마토 많이 먹어야 한데"
왜? 하고 물었더니
"응 토마토를 많이 먹어야 생각주머니가 커진데.
엄마는 방울토마토 많이 먹어서 생각주머니가 크지요?
저두 이제 토마토 많이 먹을거예요."이러는 겁니다.
민성이의 말을 듣는 순간 너무 흐뭇했답니다.
한꺼플 덮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 아즈메에겐
'생각주머니'의 단어는 신선함, 발랄, 상큼 그 자체입니다.
선생님의 아이들 지도 방법과 어휘력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맑고 순수한 아이들 생각에 맞쳐 정말 멋진 말씀을 해주셨더군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 좋은 생각을 듣는 우리 민성인
정말 행복한 아이입니다.
좋은 선생님과의 만남을 갖게 한 저의 선택에도 은근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밝고 맑고 순수한 생각주머니를 채워나가는 우리 민성이가 되길 바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