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4. 5. 5(목) 어린이날~

해~바라기 2006. 8. 20. 12:45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과거엔 이날의 기쁨을 몰랐는데,
아이가 둘이 되고 보니 흐뭇한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 어떻게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까 생각후에
군포 철쭉축제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놀이공원등등은 인파가 너무 많은지라
일찍이 포기하고 한적한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일찍 나섰습니다. 오후엔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거 같아서.
산본이라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교통의 혼잡함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리 고생은 없었습니다.
철쭉이 만발했습니다. 다소 꽃이 조금 지긴 했지만
그래두 아직 볼만하더군요.
지난주에 다녀왔으면 더욱 좋았을거 같았습니다.
그곳에서 꽃을 구경하고 사진도 몇장 찍고
돌아와서 관악산 안양사부근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김밥과 아침에 튀긴 깻잎,쑥,호박 튀김등을 몇가지
담아서 가서 한적에 곳에 맑은 공기 쏘이며
재밋는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긴 딱입니다.
그곳에서 아이들과 칼싸움도 하고 맑은 공기에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역시 자연속 사람들입니다.
이 자연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가족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더욱더 느낌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건강이 있어 행복한 하루입니다.
사진으로 본 오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