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성일상(생각)

2004. 5.14(금) 노랑반 민성이의 첫 유치원 소풍

해~바라기 2006. 8. 20. 13:09
우리 민성이 유치원 입학후 처음 나들이 갔습니다.
유치원 소풍날이 엄마 소풍날이 되었습니다.
노랑반은 아이들 2~3명당 한명의 엄마가 도우미로 함께 했습니다.
점심도 준비하고 함께할 아이들 음료와 물 ?자리, 물휴지등등
빠짐없이 준비해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니 너무 좋더군요
내내 비가 왔었는데 우리의 소풍날은 너무나 맑고 청아한 하루였습니다.
양재동 시민의숲으로 다녀왔습니다.
소풍철인지 많은 인파에 조금은 복잡했습니다.
체조후 식사를 하고 나비잡기 게임도 하고 낙하산 놀이도 했습니다.
맨발공원을 거닐며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단 하루 3명의 아이를 돌보는데도 힘들었는데, 선생님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입학실날, 참여수업때 보지 못한 같은반 친구들을 다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몇몇 엄마들과도 첨으로 수다를 떨었습니다.
점심식사후 산책나온 울신랑 민성이 보고 너무 반가웠지만,
게임중이라 얼굴만 보고 갔습니다.
사진을 찍을려니 디카 배터리가 다 됐었는데, 다행히 남편이 사와서
노랑반 예쁜 칭구들과 멋진 민성이를 사각렌즈속에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엄마가 행사때마다 몇 명씩 도우미로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생각이 듭니다.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요.
- 민성이 소풍 이모저모



- 영은이랑 성표랑

- 오늘 함께한 팀:김민성,양채원,홍성표

- 채원이

- 성표



- 키큰 김민성과 함께

- 대림칭구들(키큰민성이, 세호, 서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