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레고,가베교구놀이

2004. 5.14(금) 민성이의 레고닥타

해~바라기 2006. 8. 20. 13:11
소풍후 민성이가 피곤할거 같아 레고닥타 갈건지 물었더니
그래두 가고 싶다고 해서 레고닥타를 다녀왔슴다.
오늘 수업은 뱀뱀하우스입니다.
균형적으로 조립하여 높여 뱀집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민재도 없고 해서리 모처럼 민성이와 더욱 함께한 하루입니다.
평소에 동생 민재 때문에 편하게 업어주지도 못해 오늘은 실컷 업었습니다.
이야기도 많이 하고 애정도 표현도 많이 하고.
제가 민성아 민재 때문에 우리 민성이 엄마가 편하게 업어주지도 못했네.
그랬더니 민성이가 괜찮아 나는 형아잖아. 그래두 민재가 있는게 좋아
이러는 거예요. 저 눈물 날뻔 했슴다. 둘째를 키워보니 큰애가 너무 여리고
착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맏이인가 봅니다.
저두 그래서 오빠 언니한테 더욱 잘하기로 했슴다.
쓰다보니 주제와 멀어져 와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