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레고,가베교구놀이

2004. 7/14(수) 블럭으로 논 오늘 하루 흔적

해~바라기 2006. 8. 20. 13:46
유치원 가기전 아침부터 우리 민성인 또 토이방에서 블록을 가지고 놉니다.
밥을 먹기전 저를 부른 우리 민성인 엄마 김치를 해보랍니다.
무슨 영문인지. 흐흐흐...
오늘 아침 만든 블록은 이름이 '동물카메라' 랍니다.
정말 카메라 같습니다. 사진을 몇장 찍더니 밥을 먹습니다.
유치원에서 다녀온후 우리 민성인 또 블록을 가지고 놉니다.
이번엔 방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오더니 '변신동물로봇'이랍니다.
'변신동물로봇'이 하는 일은 우유를 배달하는 일이랍니다.
그리곤 하나 둘 블록을 빼더니, 이번엔 '변신탑블레이드팽이'랍니다.
몇번을 팽이처럼 돌리더니, 또 블록을 하나 둘 빼고 여기 저기 꽂더니
이번엔 '변신 자동차'랍니다. 그리곤 운전 하는 흉내를 냅니다.
한참을 놀더니 토이방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그리곤 또 저를 부릅니다.
이번엔 자동차가 주차장에 주차를 했답니다. 바로 주차장을 만들어 놓곤
저를 부른겁니다. 그래서 저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번 만들고 나면 또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블록을 사진속에 담았습니다.
나중에 더 멋진 블록을 만들면 아마도 우리 민성이 지금의 사진을 보며 웃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