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4.7.18(일) 아밤에 펼쳐진 공연

해~바라기 2006. 8. 20. 13:49
오늘은 주일입니다.
비가 조금씩 와서 좀처럼 외출하기 쉽지 않은 날입니다.
그래~써 하루 종일 방콕이었습니다. 저녁식사만 빼고...
식사에 간식에 이 아즈메 하루는 바쁩니다.
자기전 집안 정리를 하고 허리가 아파 안방 침대에 누워 TV를 보고 있는데,
우리 민성이가 와서 묻습니다. '엄마 뭐해'하고
그래서 제가 허리가 아파 누워있다고 했더니,
민성이가 '엄마 잠깐만'하더니 토이방에서 기타와 건반을 들고 왔습니다.
그리곤 엄마를 위해 연주를 해 주겠답니다.
노래를 부르며 기타치는 모습을 하며 조금씩 몸도 흔들흔들거리며
제법 그럴싸 한 공연입니다.
허리 아픔이 싸~~~~악 가십니다. 우리 민성이 때문에...
우리 민재도 옆에서 같이 한몫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