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4. 7.25(일) 결혼식에 갑니다

해~바라기 2006. 8. 20. 13:56
오늘은 친정 숙부님 회갑이다.
아침일찍 유치부 예배를 다녀온후 곧바로 씻고 평택으로 향했다.
한복을 입어냐 하나 고민하다 온가족이 정장차림을 하기로 했다.
아이들도 셔츠에 타이를 멨다.
얼마나 귀엽든지 그래서 사진으로 남기려고 하는데,
개구쟁이 민재 도움을 안준다. 멋지게 찍어줄려고 하는데 장난치며
도망다니고 제대로 서있지를 않는다.
간신히 아빠가 붙잡아 찍었다.
옷과 함께 있는 가방은 오늘 재역활을 했다.
우리 아이들 할머니, 할아버지께 용돈을 두둑히 받아왔기 때문이다.
집에 바로 와서 인터넷뱅킹으로 통장에 넣어주었다.
평택에서 회갑잔치를 하고 숙부님 댁에서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먹고 집에 오니 저녁 8시였다.
올만에 엄마, 아빠도 뵙고, 고모님 고모부님도 뵙고 좋았다.

오늘 아빠처럼 된 우리 아이들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