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미술,신체놀이
200.4 8/17(화) 민성아, 비오는 날의 풍경은 어때?
해~바라기
2006. 8. 20. 14:50
목욕을 한후 아이들은 외삼촌 왜 안오냐고 난리다.
그래서 급기야 전화를 하고 아서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곳에서 자장면과 우동등을 먹고 집에 돌아와 삼촌내외와 한참을 놀았다.
우리 민성인 삼촌 많이 놀고 갈꺼죠? 하면서 늦게 가기를 바라며 계속 되묻는다.
5시가 다되어 생각통통이 선생님이 오셨다.
수업을 마치고 동생내외는 갔다. 우리 민성인 오늘 통통이 수업때 게임을
계속 하자고 하고, 어미 찾아주기 그림도 그렸다.
조금씩 오던 비가 제법 올련지 어두컴컴 해졌다.
지난번 서점에서 읽었던 비오는 날의 풍경들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하고
경험을 해보기로 했다.
창밖을 내다보는 민성이에게 민성아, 비오는 날 창밖은 어떤 모습이니?
(응! 엄마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다니고, 비가 주룩주룩 특특 소리를 내며 오네요.
그리고 나무가 비에 맞아서 아플거 같아요.)

민성아 이번엔 우리 장화신고 우산들고 나가볼까?
(엄마 좋아요. 민재야 빨리 옷입고 신발 신어)
민성아, 우산에 떨어지는 비소리는 어떠니? 그리고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는 어때?
그리고 장화를 신고 물이 고인 곳을 걸어봐 어떤 소리가 나니?
(응 엄마, 우산에 떨어진 소리는 특특, 톡톡, 통통 소리가 나는데요.
그리고 음~~~~~~ 바닥에는 뽕뽕, 톡톡 소리가 나요.
장화를 신고 걸어보니까 첨벙첨벙 뽕뽕 소리가 나네요.)
민성아 지난번 엄마가 서점에서 읽어준 책 생각나?
(아니 그때 첨벙첨벙 그런 소리는 기억이 날려고 해요. 다음에 또 보러가요)



오늘 비오는 날의 풍경을 민성이와 이야기 하고 나니 과거의 좋은 추억들이 생각이 난다.
비오는 날 쓰던 러브레터도,
비오는 날 모르는 사람이 따라와 우산을 씌워주며 차한잔을 하자던 말도...
큭큭큭... 우리 아이들에게는 앞으로 비오는 날의 어떤 추억이 생겨날까 궁금해진다.
그래서 급기야 전화를 하고 아서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곳에서 자장면과 우동등을 먹고 집에 돌아와 삼촌내외와 한참을 놀았다.
우리 민성인 삼촌 많이 놀고 갈꺼죠? 하면서 늦게 가기를 바라며 계속 되묻는다.
5시가 다되어 생각통통이 선생님이 오셨다.
수업을 마치고 동생내외는 갔다. 우리 민성인 오늘 통통이 수업때 게임을
계속 하자고 하고, 어미 찾아주기 그림도 그렸다.
조금씩 오던 비가 제법 올련지 어두컴컴 해졌다.
지난번 서점에서 읽었던 비오는 날의 풍경들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하고
경험을 해보기로 했다.
창밖을 내다보는 민성이에게 민성아, 비오는 날 창밖은 어떤 모습이니?
(응! 엄마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다니고, 비가 주룩주룩 특특 소리를 내며 오네요.
그리고 나무가 비에 맞아서 아플거 같아요.)

민성아 이번엔 우리 장화신고 우산들고 나가볼까?
(엄마 좋아요. 민재야 빨리 옷입고 신발 신어)
민성아, 우산에 떨어지는 비소리는 어떠니? 그리고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는 어때?
그리고 장화를 신고 물이 고인 곳을 걸어봐 어떤 소리가 나니?
(응 엄마, 우산에 떨어진 소리는 특특, 톡톡, 통통 소리가 나는데요.
그리고 음~~~~~~ 바닥에는 뽕뽕, 톡톡 소리가 나요.
장화를 신고 걸어보니까 첨벙첨벙 뽕뽕 소리가 나네요.)
민성아 지난번 엄마가 서점에서 읽어준 책 생각나?
(아니 그때 첨벙첨벙 그런 소리는 기억이 날려고 해요. 다음에 또 보러가요)



오늘 비오는 날의 풍경을 민성이와 이야기 하고 나니 과거의 좋은 추억들이 생각이 난다.
비오는 날 쓰던 러브레터도,
비오는 날 모르는 사람이 따라와 우산을 씌워주며 차한잔을 하자던 말도...
큭큭큭... 우리 아이들에게는 앞으로 비오는 날의 어떤 추억이 생겨날까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