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미술,신체놀이

2004 9/6(월) 문화센타 수업을 받았어요.

해~바라기 2006. 8. 20. 15:04
오늘은 월요일.. 한주의 시작이다.
민성이 유치원을 보낸후 청소를 간단히 했다.
오늘은 민재 문화센타 수업이 있는 날이다.
피오짐을 수강했는데 제법 재미있게 잘 참여하는거 같다.
허나 민재가 좋아하는 책과 동화구연을 보지 못해 못내 아쉽고,
아이와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뛰어다닐려니 나도 조금 활동적이어야 했다.
노래와 율동도 하고 걷기, 뛰기, 낙화산, 비누방울 놀이를 했다.
민재는 여전히 낙화산이 무섭다며 밖에서 나와 함께 천을 잡고 들어가지 않는다.
EQ놀이 할때도 낙화산천 밑으로 들어간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예전 민재 아마데우스 교실이라 그런지 신체활동 및 낙화산 놀이 하기가 다소 협소했다.
오늘 수업엔 우리 아파트 친구들이 무려 민재포함 7명이나 되었다.
함께 하니 낮설움도 덜하고 친근했다.
너무 활동적이고 이런 놀이들은 집에서 내가 충분히 놀아 줄 수 있을 거 같아
수업을 바꿨다. 신나는 놀이미술로..
미술로 생각하기형식의 수업인 듯 싶다. 수요일에 또 와야 한다.
수업이 끝난후 점심식사를 하고 집으로 왔다.
유치원을 다녀온후 우리 아이들은 오후에 외삼촌 내외가 오기로 해서
기다리며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았다.


- 오늘 비누방울놀이 하는 모습이다. 수업중엔 카메라를 셔터를 누르면 수업에 방해될까봐
비누방울놀이 할때 찍은 사진인데, 비누방울 ?아다니는 민재를 찍기엔 넘 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