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4. 9/10(금) 울집 父子의 반나절...
해~바라기
2006. 8. 20. 15:07
주말, 휴일이 아닌 평일에 아빠와 함께 보내는 일은 흔치 않다.
오늘 우리 남편은 회사 사옥의 이전관계로 오후 늦게 출근하기로 했다.
아침식사를 하고 민성이 유치원을 보내고 오니 모처럼 남편이 설거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민재는 신이 났다. 아빠랑 놀기가 얼마나 재밌는지...
남편은 늘상 아침에 아이들을 데리고 아침체조를 한다.
민재의 체조하는 모습은 우스꽝 스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체조를 마친후 축구도 하고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집을 어수선하게 하고 논다.
“와이리 집이 지저분하노..” 하는 나의 한마디에
父子는 청소기를 들고 왔다. 남편은 청소기를 돌리고 나는 걸레로 청소를 했다.
집안을 말끔이 한후 나는 컴앞에 앉았는데,
우리집 父子는 조용하다. 내가 몰래 보니 둘이서 쇼파에 앉아서 누워서 책을 읽고 있다.
민재의 취미는 독서.. 오늘 남편은 민재의 취미활동에 딱 걸렸다.
나는 몰래 카메라를 들고가 사진을 찍었다.
여러권의 책을 읽은후 민재는 책방에서 책을 읽고, 남편은 신문을 본다.
오늘 오전 父子의 모습이다.
- 책 삼메경에 빠진 부자





오늘 우리 남편은 회사 사옥의 이전관계로 오후 늦게 출근하기로 했다.
아침식사를 하고 민성이 유치원을 보내고 오니 모처럼 남편이 설거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민재는 신이 났다. 아빠랑 놀기가 얼마나 재밌는지...
남편은 늘상 아침에 아이들을 데리고 아침체조를 한다.
민재의 체조하는 모습은 우스꽝 스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체조를 마친후 축구도 하고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집을 어수선하게 하고 논다.
“와이리 집이 지저분하노..” 하는 나의 한마디에
父子는 청소기를 들고 왔다. 남편은 청소기를 돌리고 나는 걸레로 청소를 했다.
집안을 말끔이 한후 나는 컴앞에 앉았는데,
우리집 父子는 조용하다. 내가 몰래 보니 둘이서 쇼파에 앉아서 누워서 책을 읽고 있다.
민재의 취미는 독서.. 오늘 남편은 민재의 취미활동에 딱 걸렸다.
나는 몰래 카메라를 들고가 사진을 찍었다.
여러권의 책을 읽은후 민재는 책방에서 책을 읽고, 남편은 신문을 본다.
오늘 오전 父子의 모습이다.
- 책 삼메경에 빠진 부자